【인천 부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청장 차준택이 1일 발표한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난 한 해 성과와 올해 구정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차 구청장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구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구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 구청장은 먼저 2025년 부평구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공되면서 굴포 하늘길과 은하수 길이 조성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이 탄생했고,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과 캠프마켓 개방도 본격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부개동 군용 철로 주변을 정비해 철길정원을 조성하고, 백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며 주민 편의 증진에 힘썼다.
아동·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와 문화 인프라도 강화됐다.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체험형 모험숲, 서부권역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평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개관하거나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러한 노력은 ‘2025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상,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장관상, 사랑의열매 대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이어지며, 부평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
차 구청장은 이어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다섯 가지 핵심 과제로 설명했다. 첫째, 사회안전망 강화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립준비 청년 지원,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등이 포함된다.
둘째, 현장 중심의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특화상권 조성, 소상공인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해외 수출 지원과 청소년 특화카드 발급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셋째,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상황실 상시 운영, CCTV 확대와 스마트 상황전파 시스템 도입, 안심마을 조성, 기후변화 대응 재해예방 시설 설치 등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넷째, 쾌적한 도시 인프라와 녹지공간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 행복마을 가꿈사업, 굴포천 복원 2단계, 하천 야간경관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삼산동 분수공원과 구립 삼산도서관 시설 개선 등으로 도시 공간을 재생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문화도시 조성과 주민 삶의 여유 확대를 위해 문화 거점 공간과 전시·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부평풍물대축제 30주년을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와 특별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문화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 구청장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를 통해 준비하고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올해 본격적인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여, 새해에도 구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