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술은 때로 답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은 작품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향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십(Kinship)》은 그런 전시다. 처음 마주한 작품은 솔직히 불편하다. 사람을 닮았지만 사람이 아니고, 동물을 닮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생명체들. 피부의 질감과 머리카락, 눈빛까지 실제와 다름없는 극사실적 표현은 낯섦을 넘어 당혹감마저 안겨준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다. 몇 걸음 더 다가가고, 조금 더 오래 바라보면 그 기괴함은 서서히 사라진다. 대신 연민이 생기고, 보호해주고 싶은 감정이 피어난다. 낯설었던 존재가 어느새 익숙한 생명으로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패트리샤 피치니니는 기자간담회에서 "낯설음은 결국 친숙함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이번 전시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문장이었다. 생각해 보면 인간의 삶도 그렇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세상은 낯설고, 새로운 사람과 문화, 환경을 만나며 살아간다. 처음에는 두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은 삶의 일부가 된다. 낯설음은 결코 끝이 아니라 이해를 향한 시작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킨십(Kinsh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을 다시 한번 밝혔다. 도정 출범 열흘을 맞아 경기도 운영 기조를 설명한 직후임에도 검찰개혁 문제를 언급한 것은 그만큼 현재 진행 중인 검찰개혁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추 지사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했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와 검찰권 분산이야말로 검찰개혁의 마지막 과제이며, 예외를 이유로 개혁의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시기의 검찰 권력 집중과 비상계엄 사태를 검찰개혁이 완결되지 못한 결과로 진단했다. 특정 기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이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렸고, 결국 국가 시스템의 위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권력기관을 민주적 통제 아래 두는 제도적 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일부에서는 공소시효 만료 직전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는 경우나 경찰 수사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검사의 직접수사를 일부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추 지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검사의 보완수사는 결국 직접수사와 다르지 않다"
【의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의사협회가 인공지능(AI)과 초고령사회라는 의료환경의 대전환 속에서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과 미래 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의협은 장기적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AI 의료의 제도적 기반 마련, 의료계 자율규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청사진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제43차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의 전문성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의료, AI와 초고령화 시대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AI 시대에도 국민이 필수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은 단순히 미래를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와 봉직의, 전문의, 전공의, 의대생 등 의료계 전 직역이 함께하는 통합 학술행사로 마련됐다. 이용우 조직위원장(학술위원장)은 "AI와 초고령사회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현실"이라며 "모든 의료분야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계 의료 트렌드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과 인구 증가를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9기 출범 기념 언론브리핑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여주'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주의 미래 100년'과 '더 큰 희망 행복도시'를 민선9기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주시 인구 증가 대책의 하나로 '여주형 임대아파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LH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해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주시의 높은 고령화를 말하며 어르신 복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주시는 202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로 경기도 평균 15.66%를 크게 웃도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 시장은 "여주는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정말 잘 모
【대전=경기뉴스1/경기뉴스원】 | 민선 9기 대전시정의 방향이 제시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핵심 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바이오와 반도체, 센서, 국방, 드론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분명한 것은 지금 세계는 AI 경쟁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인프라를 갖춘 도시가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고 미래 산업을 선점한다. 대전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KAIST를 비롯한 연구개발 역량이 집적된 국내 최고의 과학도시다. AI 산업도시를 선언할 충분한 자격이 된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본 기자의 관심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급에 있었다. 필자는 기자회견에서 "대청호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대전의 강점이지만, 전력 자급률은 올해 7월 기준 3.3%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질문했다. 허 시장의 답변은 현재 대전의 가용 전력은 약 40MW 수준으로 대전의 전력 수요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하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사실과 의견의 구분'은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원칙이지만,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는 그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언론의 자유와 책임의 균형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7월 1일 열린 '2026 인터넷신문 윤리조찬포럼'에서는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이 '의견의 시대, 언론 책임의 새로운 경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최근 언론 조정과 소송의 판결 경향부터 명예훼손 분쟁 예방을 위한 보도 원칙, 인용 보도의 법적 기준까지 언론인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 본부장은 최근 법원이 공익성과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판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와 달리 악의적인 보도가 아닌 경우 상당성(相當性)을 인정하는 판결이 증가하고 있으며,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존중하는 흐름도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사실 확인 의무를 완화하는 것은 아니라며 언론인의 책임 있는 보도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실'과 '의견'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언론 분쟁의 상당수가 명예훼손 사건에
【경기광주=경기뉴스1/경기뉴스원】 |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축제 기간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방문객들의 이용 불편이 잇따르면서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뉴스1(경기뉴스원)은 광주시문화재단에 주민과 방문객들이 제기한 주요 불편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축제 기간 주민들은 차량 정체로 자신의 집을 드나드는 것조차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주민 이동권 보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로 행사장 주변과 일부 생활도로에서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교통경찰의 협조를 받아 모범운전자회 및 운영요원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했으며, 주요 교차로와 혼잡 예상 구간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교통 분산을 유도했다. 주민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통행 안내와 교통관리도 실시했다. - 하지만 주민들은 축제 방문객 차량 통제보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 확보가 우선이었다고 말한다. 별도의 주민 우회 동선이나 생활도로 보호대책이 미흡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평소 이용하던 생활권 주차장도 이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 방문객
희망성남혁신위원회(위원장 이재율)가 민선 9기 성남시의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제시했다. 이재율 위원장은 25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민선 9기 공약 104개를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선순위를 재정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민선 9기 성남시의 시정 방향을 이끌 3대 기조로 ‘바른 성남, 빠른 혁신, 행복한 시민’을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비전이 향후 성남시 정책 추진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건축·산업·복지 등 핵심 정책 제안 혁신위는 성남시의 주요 현안과 미래 전략을 반영한 핵심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는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한 직접 지원 확대와 함께, 약 2조원 규모의 직접 지원 및 10조원 기금 조성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 문턱을 낮추고, 성남형 체육·문화 축제를 시와 3개 구가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프레스센터 통합 브리핑룸 설치 ▲시민리더 아카데미 운영 ▲청년 기초자산 형성 지원(5종 패키지) ▲생애 말기 돌봄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스마트팜 사업이 시설 보급에 그치지 않고 장비 유지관리와 데이터 활용교육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스마트팜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지만, 농가 현장에서는 높은 초기 시설비와 유지관리비, 장비 간 호환성, 업체 폐업에 따른 사후관리 문제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뿐 아니라 설치 이후 농가가 겪는 어려움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업체마다 부품과 시스템이 달라 고장이 발생했을 때 부품 교체나 수리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통합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용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장비 호환성과 사후관리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농업인이 직접 해석하고 영농에 활용하지 못하면 첨단시설의 효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소규모 농가도 장비 운용과 데이터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 대응 농업기술과 농식품 가공기술이 연구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과 농가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은 “기후변화는 특정 시기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작물과 재배지역의 변화까지 불러오는 농업의 구조적 과제”라며 “고온과 이상기상으로 피해가 큰 작목과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성과를 신속하게 실증하고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엽채류 고온 피해 경감기술과 관련해 “수량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면 연구실 단계에 머무르지 말고 적용 작물과 실증지역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농업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계획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개발 중인 고온 피해 경감기술은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성과가 확인되는 대로 농가에 보급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기술이전 건수나 세입 실적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1)은 21일(화)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및 평화협력국 주요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 정책과 연구과제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주문했다. 김운남 의원은 먼저 균형발전기획실의 설치 목적을 확인한 뒤, 경기북부 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 접경지역 지원 등을 위한 각종 연구와 정책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산업 현황 조사와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방향, 규제 완화 등을 경기연구원과 함께 연구하고, 공청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많은 연구과제와 논의가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느냐는 것”이라며 “연구와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균형발전기획실이 있는데도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무엇이 달라졌는가’라고 묻는다면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남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열린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지역상담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최근 의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민원 가운데 하나가 지역상담소 운영과 관련된 사항이라며, 지역상담소가 도민과 의원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업무보고에서 '지역상담소 운영 활성화를 통한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주요 업무 성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현재 지역상담소를 두고 '불편하다', '유명무실하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요 성과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실적과 성과는 구분돼야 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도민의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 결과를 다시 도민에게 돌려드려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역상담소가 이러한 역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의정국장은 "지역상담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포천시 도의원들이 각 분야 주요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라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최순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각각 활동하게 된다. 특히 윤충식 의원과 김성남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의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도민 안전과 자치행정, 농업·농촌 및 해양수산 정책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됐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재난·안전관리와 자치행정, 소방 및 지역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원회이며,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발전, 축산 및 해양수산 정책을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여성·청소년·가족복지와 평생교육 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임된 상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로, 제12대 경기도의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진행된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입주민간 갈등 상황에 대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불어 입주민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500세대 이상 경기도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이하 위원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과는 위원회 운영에 대한 자문·지원, 순회교육, 우수 관리 단지 선정 등 층간소음 대처 요령, 분쟁 조정 절차, 공동체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영일 의원은 공동주택과에서 진행한 30개 단지 자문·지원 및 8개 시 순회교육 실시와 관련하여 “5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의 경우 위원회 설립 의무가 없어 층간소음 갈등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소규모 단지 대상 갈등 조정 매뉴얼 보급과 함께 위원회의 자문·지원 및 순회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해 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22일 열린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의 지속 운영과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를 주문했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제11대 의회에서 운영된 의정정책추진단의 성과를 언급하며, 31개 시·군 현장의 지역 현안 해결과 소통을 위해 12대 의회에서도 해당 추진단의 연속성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의 의회 역할 이해와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한 내실화를 당부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상징물 관리 및 활용 조례’를 바탕으로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굿즈의 활용도 제고를 제안했다. 해당 상품을 단순히 귀빈용 선물에 그치지 않고 경기마루 방문 도민들이 직접 구매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본회의장 발언대 앞에배치된 속기록 좌석으로 인해 의정활동 사진 촬영 및 소통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장태환, 더불어민주당, 의왕2)가 제392회 임시회를 통해 소관 실·국 및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고, 도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위원회는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제실 등 4개의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6개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차례로 진행하며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상임위를 이끈 장태환 위원장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세심히 살피며 민생경제 회복과 노동 환경 개선,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도민의 삶에 직접 와닿는 현안 정책들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실·국과 공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실한 사업 이행과 책임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밀도있게 준비하기 위해 8월부터 소관 공공기관을 차례로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술은 때로 답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은 작품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향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십(Kinship)》은 그런 전시다. 처음 마주한 작품은 솔직히 불편하다. 사람을 닮았지만 사람이 아니고, 동물을 닮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생명체들. 피부의 질감과 머리카락, 눈빛까지 실제와 다름없는 극사실적 표현은 낯섦을 넘어 당혹감마저 안겨준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다. 몇 걸음 더 다가가고, 조금 더 오래 바라보면 그 기괴함은 서서히 사라진다. 대신 연민이 생기고, 보호해주고 싶은 감정이 피어난다. 낯설었던 존재가 어느새 익숙한 생명으로 친숙함으로 다가온다. 패트리샤 피치니니는 기자간담회에서 "낯설음은 결국 친숙함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이번 전시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문장이었다. 생각해 보면 인간의 삶도 그렇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세상은 낯설고, 새로운 사람과 문화, 환경을 만나며 살아간다. 처음에는 두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은 삶의 일부가 된다. 낯설음은 결코 끝이 아니라 이해를 향한 시작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킨십(Kinsh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경기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한 경기,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의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과천시에서는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정연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북도민 과천지구연합회 강명자 회장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 저출생극복사회연대회의 공동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육아’ 캠페인, 도민 참여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며 성평등과 돌봄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성의 역량은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함께 존중받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에서는 지난 21일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연합회가 주관한 제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 대회가 ‘생명의 바다와 함께! 희망의 수산업을 향해!’라는 표어 아래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기도 수산인들의 화합과 수산 정보 교류의 장이자, 미래 수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에 최원용 평택시장,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비롯하여 전재훈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우채명 평택경찰서장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 정승만 경기수협조합장 및 수산업경영인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우리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택시는 어촌뉴딜300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다양한 수산 지원사업을 통해 어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 수산업경영인 및 수산 분야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지향적인 경기 수산업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경기도와 평택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산업 경영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 작품 '영점'을 관람했다. 서울예술대학교 극단 ‘조우하다’가 선보인 창작극 ‘영점’은 갑작스러운 공습경보로 극장 안에 고립된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생존의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5명과 제작진 6명이 참여해 약 70분 동안 긴장감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 시장은 공연에 앞서 참가 학생들과 함께 대학연극제 응원 영상을 촬영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4년 6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면서 대학 연극인들도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지난 3년 동안 용인이 대학 연극인들의 꿈을 키우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의 많은 대학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대학연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본선 진출팀을 12개 팀에서 올해 14개 팀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지난해보다 늘리는 등 대학 연극인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오는 24일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은유 작가를 초청해 ‘인터뷰를 통한 타인의 마음 읽기’를 주제로,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탐구하는 강연을 연다. 은유 작가는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있지만 없는 아이들’, ‘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 등 다수의 저작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인터뷰와 르포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여성, 청소년, 노동자 등 우리 사회 주변부에 놓인 이들의 삶을 기록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왔다. 이번 ‘경기도서관 7월 플래닛을 만나다’에서는 저서 ‘아무튼, 인터뷰’와 ‘생업’을 바탕으로 인터뷰를 통한 타인의 마음 읽기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인터뷰와 글쓰기를 통해 인간다움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서관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허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덕영 양주시장이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현장에서 국가유산청장과 대담을 갖고,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담에서 정 시장은 회암사지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설명하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이어지는 선종 불교사원의 가람배치와 운영체제를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산인 만큼,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등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리모델링과 2027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와 국제교류,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야외 물놀이장 4곳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2023년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목동동 953) 개장을 시작으로, 2024년 문산 어린이 물놀이장(문산읍 내포리 68-1)까지 운영을 확대했으며, 2025년에는 가족형 물놀이장(와동동 139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어린이 중심 시설에서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같은 기간 공릉천 물놀이장(교하동 1-1, 월요일 휴무)도 개장한다. 운정 가족 물놀이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정·문산 어린이 물놀이장은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13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가족)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 시설(공기 주입식 미끄럼틀, 대형 조립식 수영장, 그늘막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정·문산 지역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사릉 정자각에서 조선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제505주기 정순왕후 기신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신제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장·사릉봉향회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지원했으며, 전주이씨 종친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제향은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봉행했다. 최 시장은 제례 절차에 따라 경건한 자세로 헌작과 예를 올리며 정순왕후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어 송승호 부원군댁이 아헌관을, 정기승 해주정씨 대종친회 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아헌례와 종헌례를 포함한 제례 의식을 경건하게 이어갔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사릉에서 정순왕후의 애달픈 역사와 고귀한 뜻을 기리는 제향의 초헌관을 맡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종친 및 시민들과 함께 조선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릉은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 있는 정순왕후 능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