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LEVEL UP’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만난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체험·공연·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경기뉴스원과 축제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Q. 이번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LEVEL UP’을 주제로 정해졌는데, 이 주제에 담긴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올해 축제 슬로건은 ‘오늘의 도전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게임 테마를 활용해 축제 참여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참가자 스스로가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레벨을 높여가듯, 축제를 통해 어제보다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Q. 올해 축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 전반을 주도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기획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올해 1월 연합위촉식 이후 축제 관련 전문교육과 총 6차례의 기획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청소년들은 운영·홍보·기획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포스터 제작, 슬로건 선정, 참가자 선발 등 축제 전반을 직접 기획하고 구성했습니다.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Q. 45개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가장 중점을 둔 체험 콘텐츠나 차별화된 요소는 무엇인가요?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뿐 아니라 경인통일교육센터, FC안양, 안양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콘텐츠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미션에 참여하고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LEVEL UP’ 콘셉트를 반영했습니다.” Q.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청소년의 날’ 기념식 등 공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시나요? “이번 축제가 단순히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성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연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많은 시민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체험부스 운영 과정에서는 기획·운영·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의 날’ 기념식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와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가수 초청 공연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 간의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리 현수막과 포스터, 홈페이지, SNS 채널, 기관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축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축제 안내 페이지와 신청 정보를 QR코드로 제작해 홍보물에 반영했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바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축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이번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에서 정책지원관 정원 및 의회사무처 인력 증원 필요성을 둘러싼 추가 질의가 이어지며 관련 논의가 구체화됐다. 양우식 위원은 해당 안건이 과거 의회 운영 과정에서의 소통 문제로 한 차례 의결 보류된 바 있음을 언급하며, 이후 제도 및 정원 체계를 재검토한 결과 현 구조의 불합리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은 현재 의원 정원 확대(156명→167명) 상황에서 정책지원관 배치 기준이 법 규정에 따라 절사 방식으로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6급 정책지원관 정원 배정이 제한되는 구조로 인해 의정 지원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정책지원관뿐 아니라 5급 실무사무관, 총무과 및 홍보·인사·법제 분야 인력 등 다방면에서 증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제 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률 검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법제 조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두석은 관련 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이며, 행정안전위원회 논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총무과 등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 위원은 6월 개원 일정에 맞춰 인력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5월 중 입법예고 및 조례 통과 추진 등 신속한 행정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관련 절차를 따라 협의를 지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가 1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고유가·고물가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긴급 개최됐다. 이번 추경안은 총 331억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예산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심사에 집중했다. 또한 한시적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사업을 비롯해 농로 개선공사, 병충해 및 기상이변 피해 농가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해당 추경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종혁 의장은 고유가 피해 지원과 민생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확정 이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작 《백조의 호수(LAC)》 인터뷰 및 오픈 리허설이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식 공연에 앞서 주요 장면과 창작 의도를 공개하는 프리뷰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한국 투어의 시작 무대로서 이후 서울과 대전 공연으로 이어지는 출발점 역할을 한다. 오픈 리허설에서는 전막이 아닌 핵심 장면들이 선별적으로 공개됐다. 오데트와 지그프리트의 감정 장면과 군무 일부가 실제 의상과 조명 상태에서 시연됐고, 창작진은 장면 사이마다 안무 구조와 연출 의도를 설명하는 인터뷰를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이 완성되기 전 단계에서 구성 방식과 장면 전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작품은 기존의 동화적 서사를 따르지 않고 심리극 구조로 재해석된 점이 특징으로 강조됐다. 오데트와 지그프리트의 관계는 낭만적 서사가 아닌 심리적 긴장과 권력 관계로 읽히며, 백조 역시 변신 서사가 아닌 억압과 정체성 분열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제시된다. 무대는 화려한 고전 발레 대신 흑백 대비와 미니멀한 구성으로 감정선을 드러내는 방식이 적용됐다. 군무는 균형 잡힌 대칭미보다 불균형과 긴장감을 강조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일부 장면에서는 음악보다 침묵과 움직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연극적 요소가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성 공연은 완성된 전막을 보여주기보다 작품의 해석 방향과 창작 과정을 먼저 공개하는 쇼케이스 성격으로, 향후 국내 투어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가 최근 제기된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 관련 논란에 대해 “수익을 부풀리고 비용을 축소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F1 개최반대 대책위원회 측 주장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하며,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해외 F1 개최 사례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재무성 분석과 관련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가정 아래 수익성과 비용을 분석한 것”이라며 “국비와 시비 보조금 역시 국제경기대회 지원 법령에 근거해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조금 포함 여부에 따른 시나리오를 모두 검토했으며, 사업을 흑자처럼 꾸몄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입장료 수익과 관련해서는 관람객 1인당 평균 티켓가격을 약 40만 원으로 추산하고 연간 관람객을 약 31만 명으로 예상해 총 1,247억 원 규모의 입장 수입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에서 언급한 3일권 평균 77만 원은 단적인 사례일 뿐이며, 저가 좌석은 1일 21만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스폰서 수익에 대해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사례를 참고해 연간 510억 원 규모의 로컬 스폰서십 수익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싱가포르 등 해외 사례처럼 국내 기업 중심의 후원 체계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수입 추정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관람객 비율 35%는 싱가포르·호주 사례를 근거로 분석한 것”이라며 “관광 편익과 소비 대체효과 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용 산정에 대해서도 인천시는 “운영비에는 인건비와 운영관리비뿐 아니라 도심 서킷에 필요한 안전시설과 관람석 설치비 등이 포함돼 있다”며 “상설 경기장인 영암 사례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개최권료는 2025년 기준 아시아권 F1 개최국 평균치를 바탕으로 연간 약 7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일부에서 제시한 말레이시아 사례는 실제 계약 금액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인천시는 “향후 민간 프로모터 선정과 F1 측 협의 과정에서 수익과 비용 구조는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라며 “서킷 설계 단계에서는 시민 안전과 소음, 교통 불편 문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십 년간 높은 담장과 철조망 뒤에 가려져 있던 인천 내항이 마침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가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접근이 제한됐던 인천 내항 1·8부두가 2029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오랫동안 단절됐던 바다와 도시가 다시 연결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가 11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내항 개방 논의가 시작된 이후 19년 만이다. 그동안 인천 내항은 항만 물류 기능과 국가 보안시설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일반 시민의 접근이 엄격히 제한돼 왔다. 바다를 가까이 두고도 시민들은 높은 콘크리트 담장과 출입 통제선 너머로만 내항을 바라봐야 했다. 오랜 시간 인천 원도심과 바다는 물리적·정서적으로 단절된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재개발 사업을 통해 내항은 폐쇄된 항만에서 시민 친화형 해양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하게 된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내항을 둘러싼 낡은 담장과 펜스가 철거되고, 보안구역 해제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바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특히 수변데크와 친수광장, 문화·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 인천도시공사(iH)가 공동 시행하며 총사업비 6,37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당초 2028년에서 2029년까지로 1년 연장됐으며, 사업구역 면적도 확대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계획 승인 등 마지막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항만 재개발을 넘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랜 시간 닫혀 있던 바다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은 “내항 1·8부두를 인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해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이 바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구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진 2026 구리 유채꽃 축제 현장은 그야말로 봄이 만들어낸 거대한 풍경화였다. 따스한 5월 햇살 아래 바람이 스칠 때마다 유채꽃 물결은 황금빛 파도처럼 일렁였고, 꽃향기를 머금은 한강 바람은 축제장 곳곳을 감싸며 봄의 정취를 한층 짙게 만들었다. 구리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구리 유채꽃 축제’가 약 32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드넓은 유채꽃 단지는 푸른 한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고, 방문객들은 노란 꽃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바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거리 공연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하루 종일 활기로 가득 찼다. 특설무대 공연 역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8일 전야제에는 빅마마 이지영, 은가은, 신승태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9일 개막식에는 박상철, 자두, 양지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0일 폐막식에서는 성민, 박혜원(HYNN), 안성훈, 전유진이 출연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특히 5월 10일 밤 열린 폐막식 불꽃 쇼는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어두워진 한강 밤하늘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져 오르자 관람객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붉은빛과 금빛 불꽃은 강물 위에 반사돼 반짝였고, 음악과 함께 리듬감 있게 펼쳐진 화려한 불꽃들은 봄밤의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잊지 못할 장면으로 완성했다. 축제장에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참여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스도 운영됐다.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메뉴 구성으로 먹거리 구역 역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 축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또한, 행사 기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며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경기도 선수단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 총 669명 규모로 참가한다. 선수 292명과 지도자 및 관계자 37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99명 늘어나며 학교 체육 활성화와 장애학생 스포츠 참여 확대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백경열 총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며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넘어 역대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얻고, 졸업 이후 체육 분야 진로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단위 체육대회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 육성과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선수단 숙박비와 현장 지원 단가를 전국체전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 학생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장애학생 선수들이 성인 선수와 차별 없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강 전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거점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우수 선수 관리와 취약 종목 보강 등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백 총감독은 “장애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에 1,430만 경기도민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4,2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수영·탁구·배드민턴·농구·e스포츠 등 총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가경정예산안 무산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예산 처리 지연을 넘어, 지방자치의 책임과 정치의 역할을 다시 묻게 하는 사건으로 남게 됐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끝내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예산이었다. 또한, 여야 간 사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이라는 정치적 쟁점에 무산됐다는 점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를 두고 “민생을 정치적 이해관계의 볼모로 삼은 결과”라고 언급했다. 지방정부의 예산은 곧 주민의 삶과 직결된다. 특히 이번 추경은 단순한 재정 보강이 아니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즉각적 처방’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럼에도 정치적 갈등이 이를 무산시켰다는 점이다. 경기도는 재정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방채 발행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도 감내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결정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책이었다. 하지만 예산이 묶이면서 정책은 실행되지 못했고, 그 공백은 고스란히 도민의 몫으로 남게 됐다. 김 지사는 복귀와 동시에 “민생 책임은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비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이번 사태는 지방의회의 정치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되묻는다. 갈등과 협상은 민주주의의 일부지만, 그 결과가 민생의 공백으로 이어진다면 정당화되기 어렵다.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삶이다. 그리고 그 삶을 지키는 일은 어떤 정치적 계산보다 앞서야 한다. 추경 무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지 모른다.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한국환경공단의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기업과 협력, 하수처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 개선과 강화되는 수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Q. 이번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참여 계기와 미드니와 협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환경기초시설 운영 과정에서 대규모 수선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기금지원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고 국비 지원까지 가능한 사업을 검토하게 되었고, 사업 목록 중 ‘하수처리장 총인설비 개선사업’이 우리 시의 수요와 부합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사전 공고 단계에서 총인설비로 가압부상설비 도입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확인한 공급기관인 미드니 측에서 직접 방문해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참여 배경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2029년 강화되는 방류수 총인 기준(0.2mg/L)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기존 생물학적 처리만으로는 기준 충족이 어려워 고도처리 설비 도입이 필요했습니다. 둘째, 기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셋째, 국고보조금 활용을 통해 지자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Q. 미드니가 여주시와 협력하게 된 취지는 무엇인가요? A. 미드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본사를 둔 환경설비 전문 기업으로, 액체 여과기 및 부상분리시설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는 점이 협력의 주요 배경이었습니다. 필요한 기술 중심으로 협력 대상을 선정한 것이며,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가압부상분리기술’의 차별성과 기술적 강점은 무엇인가요? A. 기존 점봉공공하수처리장의 총인설비는 막분리 공법으로 10년 이상 운영되면서 내구연한이 경과한 상태입니다. 막 교체와 세척 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 인력 부담도 큰 상황입니다. 특히 역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류수량이 많고, 막 관리가 어려워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반면 가압부상분리기술은 약품을 활용해 슬러지를 부상시키는 방식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운전이 용이합니다. 여주시 내 다른 시설에서도 이미 적용되고 있는 검증된 기술이며, 수질 개선 효율이 높은 것이 강점입니다. Q. 점봉하수처리장 실증사업을 통해 기대하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A. 우선 시설 운영이 보다 간편해지고, 반류수 발생량 감소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고 방류수 수질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경제성 개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이 얻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A.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 기술을 실제 공공시설에 적용해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기술 실적을 확보하고, 향후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해법을 모색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처리 전반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