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 FC 수비수 김영한과 유스 출신 공격수 김건희(숭실대)가 나란히 U20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구단 유스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했다.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김영한과 풍생고를 거쳐 현재 숭실대학교에서 활약 중인 김건희가 포함됐다. 두 선수 모두 성남 유스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 동반 발탁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김영한은 U12부터 U18(풍생고)까지 성남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 자원으로, 대학을 거치지 않고 프로팀에 직행한 대형 센터백이다. 186cm의 체격과 안정적인 수비, 빌드업 능력을 갖춰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김지수의 뒤를 이을 ‘포스트 김지수’로 평가받는다. 고교 시절 제26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과 우수선수상 수상 등 꾸준히 기량을 입증하며 성장해왔다. 함께 선발된 김건희 역시 풍생고 출신 공격수로,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득점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대학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두 선수는 유스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만큼 대표팀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성남FC는 김지수에 이어 김영한, 김건희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이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는 것을 두고 “육성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영한은 “대표팀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해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FC1995가 홈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은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1-1로 비기며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펼쳐진 경기였던 만큼 아쉬움도 남았다. 부천은 후반 몬타뇨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갈레고는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부천이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대전의 반격이 이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 서진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부천은 남은 시간 동안 다시 리드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홈에서 귀중한 승점 1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홈 관중 8,476명, 원정 관중 1,748명 등 총 10,224명이 입장하며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기존 좌석 11,574석에 450석을 추가 개방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으로 집계됐다. 부천은 열띤 홈 응원 속에서 승리를 놓친 아쉬움을 남겼지만, 분위기를 이어 다음 경기에서 반등을 노릴 전망이다.
【고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제30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고양시 주요 현안을 둘러싼 질의가 이어지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K-컬처밸리 아레나 협약 지연, 창릉신도시 교통대책,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지연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먼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면적 축소와 지정 지연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시는 당초 약 807만 평 규모의 후보지를 검토했으나 현재 약 293만 평 규모로 계획을 조정한 상태다. 시는 정밀의료, 스마트 모빌리티, K-컬처 산업 등을 전략 산업으로 설정하고 올해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언급됐다. 사업 협약이 연기되면서 사업 추진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시는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레나 공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협약 체결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릉신도시 교통 문제도 시정질문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철도 개통 이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교통 공백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 가운데, 시는 창릉신도시 입주 초기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 61대를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철도망 확충 방안을 검토해 교통 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문제도 지적됐다. 백석1동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정비 우선순위 1위로 분류돼 있지만 아직 사업이 착수되지 못한 상황이다. 시는 현재 임차 청사를 활용해 행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청사 신축을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고양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주요 도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지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카리 오라모 & 손열음’ 공연을 오는 3월 28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핀란드 출신 수석 지휘자 사카리 오라모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카리 오라모는 1972년생 핀란드 출신으로, 2013년부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며 영국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예술적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오라모는 정교한 구조 해석과 명확한 앙상블 지휘로 악단의 연주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폭넓은 레퍼토리 확장에도 기여하며 BBC 심포니의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하는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지휘 아래 악단은 20세기 현대 음악부터 영국 전통 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안정적이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다. 협연자로 나서는 손열음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출신 피아니스트로, 학구적인 비르투오시티와 음악적 해석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손열음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과 함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 뛰어난 기술과 깊이 있는 음악적 감성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오라모의 정교한 지휘와 손열음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결합되어 슈트라우스 ‘돈 후안’,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3번, 제럴드 핀지 ‘에클로그’,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까지 20세기 관현악 레퍼토리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사카리 오라모의 지휘와 손열음의 협연은 BBC 심포니의 영국적 정체성을 가장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라며 이번 공연이 국내 관객에게 특별한 클래식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경제·행정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기자회견은 경기도의회 3층에서 진행됐으며, 추 후보는 이날 발언을 통해 강력한 리더십과 실천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경기도민은 2등이 아닌, 당당한 1등으로 대우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경쟁력은 대한민국 전체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경기도를 국가 경제와 행정 변화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경기도는 정체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도민의 삶과 산업 환경이 세계적인 수준의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를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전환하는 구체적 계획을 소개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와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발언에서 나타나듯, 산업 혁신과 경제 활성화가 경기도를 대한민국 경제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 핵심 동력으로 제시됐다. 추 후보는 “특혜와 반칙 없는 경기도, 도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규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청년·노동자의 정당한 몫 보장 등 공정한 경제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행정의 성패는 도민 삶의 질로 결정된다”며, 책임 있는 행정과 실천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를 정부 개혁안 실천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중앙정부와 나란히 정책을 실행하며 피드백을 통해 도민에게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경기도를 행정 혁신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정체된 행정에서 벗어나고, 경기도를 단순한 지방자치 단위가 아닌 국가 경제·행정 변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추 후보는 “경기도 성패는 리더십에 달려있다”며 김동연 지사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경제적 기반이 튼튼한 1등 경기도를 만들고, 도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강력한 결단과 실천 중심 행정을 경기도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교통, 복지, 산업, AI 행정 등 도정 전반에 걸친 구체적 계획을 언급하며, “저 추미애가 경기도를 다시 뛰게 하겠다. 당당한 경기도, 1등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부천시가 복지·안전·문화·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AI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데이터 기반의 AI 플랫폼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면서, 부천의 AI 정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선도적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자체의 AI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부천시는 복지·안전·문화·산업 등 도시 전 분야에 AI를 실제 행정 서비스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복지·안전·문화까지 확대된 ‘AI 행정’ 부천시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공공 AI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AI 복지 상담 시스템 ‘온마음 AI복지콜’이다. 이 시스템은 AI 콜봇이 시민에게 전화를 걸어 복지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 내용을 분석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복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음성 분석을 통해 인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실제로 수십만 건의 복지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면서 공공복지 전달 방식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 안전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부천시는 도시 전역의 CCTV 영상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적용해 이상 행동이나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범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사고 위험을 빠르게 파악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에도 AI 접목 부천시는 문화콘텐츠 산업에서도 AI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AI 영화 제작과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AI 영상 교육 프로그램과 제작 지원 시스템도 함께 운영되며, 영화와 콘텐츠 산업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는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nology)’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AI 스타트업과 제조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도 진행 중이다. 로봇 산업과 조명 제조 산업 등 기존 지역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어느 수준인가 현재 국내 지자체의 AI 정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플랫폼 중심의 행정 혁신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서울’ 정책이 있다. 서울은 도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환경·행정 분야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 중심 AI 전략이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산업형 AI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체감 서비스 중심 모델이다. 부천시는 이 가운데 복지·안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AI를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부천시 AI 정책을 “시민 체감형 공공 AI 행정 모델”로 평가된다.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실험 부천시는 현재 공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통·복지·환경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AI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확대해 AI 활용 역량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와 스마트 도시 인프라에도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AI 시대 시민 삶의 질 높이는 도시” 부천시는 AI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있다. 부천시의 AI 기술은 단순한 행정 자동화를 넘어 시민 생활을 바꾸는 도시 인프라가 되고 있다. 복지와 안전,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용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FC가 스포츠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필드워커(FIELD WALKER)’ 1기를 운영한다. ‘필드워커’는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경기 운영 현장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팬 경험을 분석해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과 구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구단 홈경기 운영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경기 진행 과정과 팬 서비스 운영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팬 관람 경험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마케팅 실무자 강연, 진로 컨설팅, 경기 운영 현장 실습,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실습과 교육을 연계해 스포츠 산업의 실제 업무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필드워커’ 1기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월 3회 이상 실무자 교육과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2026 시즌 홈경기 출입증과 구단 활동복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수료 기준을 충족할 경우 활동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은 “필드워커는 경기 운영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스포츠 산업의 실무 흐름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스포츠 산업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도민 한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연결돼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경기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 의원은 그동안 강조해 온 ‘촘촘한 그물망 복지’ 공약과 관련해 돌봄통합지원 조례 개정이 그 핵심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복지·의료·돌봄 연결하는 제도적 그물망 구축” 지 의원은 그동안 복지와 의료, 요양 서비스가 각기 분리돼 운영되면서 도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통합지원 정책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는 설명이다. 먼저 전문가 토론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설계를 진행했고, 이어 정부에 지방공무원 정원 확대와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경기도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에는 통합돌봄 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는 정책 속도 강화, 협의체 위원장을 행정1부지사로 격상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광역 차원의 돌봄 자원 확보, 통합지원 조직 설치 및 정책 평가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 의원은 “도민이 살던 곳에서 끊김 없이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그물망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1개 시·군 돌봄 격차 해소가 핵심 과제” 경기도형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가치로는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를 꼽았다. 경기도는 시와 군 지역 간 고령화율과 재정 여건 차이가 큰 상황이다. 실제로 일부 군 지역은 고령화율이 30%를 넘어서고 있지만 의료·돌봄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 각자도생’ 구조에서 ‘경기도 광역 자원공유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정이 열악한 지역이 확보하기 어려운 돌봄 서비스를 경기도가 광역 단위에서 확보해 31개 시·군이 공동 활용하도록 하는 구조다. 또한 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과 의료·복지 단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기관 역할 정비로 돌봄 전문성 강화해야” 지 의원은 돌봄통합 정책의 성공을 위해 기관 간 역할 정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현장 지원 업무에서 일부 기관 간 기능이 중복되고 있어 정책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통합 전문기관 역할에 집중하고, 경기복지재단은 연구와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기능 재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 의원은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도민들이 중복이나 누락 없는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약국도 돌봄 네트워크 중요한 축” 지 의원은 최근 경기도약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과 관련해 약사 직능이 통합돌봄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돌봄통합지원 제도에서는 약사가 약국과 가정,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복약지도가 통합돌봄 서비스의 하나로 포함돼 있다. 지 의원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지역 의료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네트워크가 완성될 때 비로소 도민 중심의 통합돌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장 인력 확보가 통합돌봄 성공의 열쇠” 지 의원은 통합돌봄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통합돌봄팀 신설과 돌봄의료팀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 의원은 “제도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군 현장 인력 확충과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 인력 배치 상황 점검, 국비 매칭 예산 확보, 경기도형 돌봄 모델 확대, 현장 간담회와 후속 입법 추진 등을 향후 의정 활동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 의원은 “1,421만 경기도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맞이하고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통합돌봄 정책이 제대로 뿌리내릴 때까지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국제 아트페어 플랫폼 아트오앤오(Arton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공과 민간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전시 협력을 넘어, 공립미술관의 전문성과 민간 아트페어의 역동성을 결합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이에 경기뉴스원은 수원시립미술관 협약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Q.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이번 협약은 신생이지만 국제적 감각을 갖춘 아트오앤오와 협력해 공립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미술관의 전문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민간 아트페어라는 플랫폼과 결합해 시민들에게 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주요 협력 내용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오는 4월 개최되는 아트페어 현장에서 비영리기관 섹션에 수원시립미술관 특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전시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또한 양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협력 사업과 콘텐츠 개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Q. 국제 아트페어 협력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아트오앤오 2026’은 20개국 이상 갤러리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글로벌 미술 관계자들에게 우리 미술관의 소장품과 기획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동시에 아트오앤오 역시 공립미술관과의 협업으로 공공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양측의 강점이 결합되는 전략적 협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의 차별성과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기존에는 공립미술관이 독자적으로 전시를 기획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력은 민간 주도의 예술 시장 플랫폼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미술관이 보다 능동적으로 관람객을 찾아가는 혁신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문화 행정 중심 구조에 유연성을 더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시민들께서는 우리 미술관의 소장품이 지역을 넘어 주요 전시 무대에서 주목받는 모습을 보며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미술관의 소통 방식을 확장하는 출발점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 모델을 통해 미술관 밖에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공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로, 수원시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공립미술관과 민간 아트페어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문화예술계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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