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이천=본지 취재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Sinkhole)’ 현상이 더 이상 도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1리 삼거리 도로 위에서 지반 침하로 인한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지반침하 구간은 폭 약 1미터, 깊이 약 2미터로, 도로에 형성되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지역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장에는 단순히 꼬깔봉 몇 개와 안전테이프가 임시로 설치되어 있었으며, 일부 꼬깔봉은 땅꺼짐 가장자리에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어 위험해 보였고, 안전테이프는 바람에 풀려 도로 위에 떨어지거나 땅꺼짐 안으로 처져 있었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 안전을 담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최근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땅꺼짐이 도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외곽 지역이나 중소도시에서도 언제든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땅꺼짐은 이제 전국적인 문제로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서 또다시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해당 지역의 열악한 교통안전 대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민들은 “수년째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밤 10시경, 신현리 용바위마을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마주 오던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양측 운전석이 크게 파손됐고, 탑승자 4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차량 파손 부위와 함께 피가 묻은 겉옷이 발견되는 등 충돌의 충격이 컸음을 보여준다. 인근 주민들은 “사고 소리에 뛰쳐나가 봤더니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며 “이 도로에서는 2, 3년에 한 번씩 큰 사고가 난다”고 증언했다. 해당 구간에는 과속 단속용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카메라 위치만 피한 뒤 다시 속도를 높이거나,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도 잦다.** 한 주민은 “카메라 앞에서만 잠깐 속도를 줄일 뿐이고, 정작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는 아무런 안전시설도 없다”며 “과속카메라는 있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제천 송계리 = 특산지 르포]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말뫼산 입구에 다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사람을 멈춰 세운다. 가파른 산자락을 따라 붉게 물들어가는 사과 과수원이 수줍은 듯 웃으며 여름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단지 보기 좋은 풍경이 다는 아니다. 송계리의 이 산기슭은 오래전부터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터전이다. 현재 이 산자락에는 5가구가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과는 이곳의 생명줄이자 자부심이다. 한 농장주 석유상(72세)씨는 어깨에 농약 분무기를 멘 채, 험준한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하루를 보낸다. 한 손으로는 분무 호스를 움켜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사과 하나하나에 고르게 살포한다. 손에 묻은 땀과 농약 냄새 속에는 대를 이어 지켜온 농부의 철학이 배어 있다. 산을 타고 오른 시멘트 농로는 과수원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다. 양옆으론 탐스럽게 매달린 풋사과들이 햇볕을 받고 영글어가고 있다. 아직은 푸르지만, 햇살을 받아 드문드문 붉은빛이 감도는 사과들은 마치 수줍은 아이처럼 잎사귀 뒤에 몸을 숨긴다. 이 송계리 사과는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덕분에 당도가 높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에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올여름 더욱 빛나고 있다. 7월 5일(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의 낡은 집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며 땀 흘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랜 세월 사용해온 벽지와 장판이 새것으로 바뀌고,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된 공간은 마치 새 집처럼 밝고 산뜻하게 변모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날씨가 덥긴 해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큽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삶을 돌보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어르신들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탁월한 전략 실행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중점적으로 추진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실증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디지털 기술을 실질적 건강 돌봄 현장에 접목한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계·혈당계·체중계·스마트밴드 등 스마트기기와 AI 로봇,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전통적인 대면 건강관리 방식과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2024년에는 관련 통합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참여하며, 정책 실
【하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인 ‘뉴무라바 프로젝트(New Murabba Project)’와의 협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며 국제 협력의 물꼬를 텄다.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뉴무라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Murabba Company)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뉴무라바 프로젝트와 하남시의 문화관광 중심 개발사업인 K-스타월드 간의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과 맞물려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과 다이크 CEO는 하남시청에서의 면담과 함께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을 함께 둘러보며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컬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자, 하남시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뉴무라바처럼 초대형 개발경험을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7월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대전교육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설 교육감은 “대전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년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등 5대 방향 아래 정책을 추진해 왔다. 모든 학교에 무선망과 스마트칠판을 설치하고, 초등 3학년 이상 1인 1디지털 단말기 환경을 구축했다. 지능형 과학실과 디지털튜터 운영을 통해 수업혁신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전 최초 초·중 통합학교인 둔곡초중학교와 대전온라인학교 개교로 미래학교 모델도 제시했다. 대전늘봄학교 운영 내실화, 급식비·체험학습비·유아학비 추가 지원 등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공성을 강화했다. 학교복합시설, 공공도서관 등 생활SOC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기초학력 맞춤 지원,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대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잦은 설계 변경과 주민 민원,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장기화되면서 예산 증액과 지역 교통 혼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총 연장 6.6km에 달하는 이 사업은 유성구 외삼네거리(반석역)부터 유성복합터미널까지를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전용도로로, 2014년 최초 계획 당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10년 넘는 지연 끝에 2030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주민 민원, “마을 단절·환경 침해” 반발이 첫째 원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 민원이다. 대표적으로 공사 구간 내 ‘들말마을’에서는 도로의 종단고가 기존 지형보다 최대 8.7m 높게 계획되면서, 마을 간 단절, 조망권 및 통풍 저해 등의 이유로 주민 반발이 거셌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도로 높이를 2.4m로 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설계 변경과 공정 조율로 공기가 크게 연장됐다. 또한, 잦은 설계 변경으로 교통 예측 재검토에 때라 수년이 허비되었다. 설계 변경도 잇따랐다. 장대교차로 구간은 원래 입체 교차로로 계획되었지만 2017년 총사업비 조정으로
【대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5년 7월 2일(수)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와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대구시와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의 산업적 잠재력과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정기 대행은 “치맥페스티벌에 대한 대사님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는 현재 미래모빌리티, 물산업, 의료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핀란드와의 상호 협력이 양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정보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대구방문 일정 중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는 등 대구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6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해당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상복 의장은 “하루 1만5천 대 이상의 물류 차량이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될 경우,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단순히 인접 도시인 화성시의 문제가 아닌 오산시 전체의 도시 기능과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규모 물류 차량의 유입이 오산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몰아넣을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지역 및 교육시설, 공원 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동탄2지구는 이미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인한 인프라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물류시설까지 추가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해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해당 계획이 철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