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화 심화와 교육 격차 확대, 건강 불평등 등 사회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형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정 연령대에 한정된 지원으로는 시민 삶의 질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도 점차 ‘생애주기 통합형’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조례 3건을 대표발의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입법은 건강·안전·교육 전반에 걸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도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다. 박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구강건강 증진, 노인 낙상사고 예방, 평생교육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구강건강 증진 조례는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인 낙상사고 예방 조례는 보행보조기기와 안전손잡이 지원, 예방교육 등을 제도화해 고령층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생교육 조례 개정안은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신설해 학력 취득 기회를 넓히고, 시민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반
옛날 옛적에 봄이 오면 산골 마을마다 눈부신 꽃이 피어났다.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한 나무가 있었는데, 그나무가 바로 명자나무다. 이 나무의 큰 매력은 작고 둥근 사과 같은 열매다. 그 꽃의 향기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이 열매를 ‘명자’라 불렀다. 당시 향기롭고 달콤한 사과열매는 풍요와 행복의 상징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봄이 오기전부터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하루 종일 명자나무 아래에서 놀곤 했다고 한다. 전설에서는 명자 열매가 행운과 행복을 부르는 사과로 전해진다. 어린아이들이나 부부, 노인까지 모두 이 열매를 손에 쥐고 한 해 동안 건강과 사랑, 평화를 꿈꾸었다. 그래서 명자나무는 마을 마다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나무가 되었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향기로운 열매를 맺는 명자나무의 전설이 기다려진다. 오늘날 공원과 정원, 가로수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가 전설 속 향기와 희망이 사람들의 마음에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경기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양평군이 중앙대학교 생활관과 체결한 관광·문화 우호교류 협약의 배경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Q.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중앙대학교 생활관은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기존에도 학생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군 방문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관광·문화 교류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Q. 향후 지역 협력 프로그램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우선 지역 자전거 단체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후 참여도와 만족도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Q. 대학의 인적·국제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중앙대학교 재학생과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양평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시스템 도입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통합 운영은 민원창구 일원화를 통해 군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다. Q. 국민신문고 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은 무엇인가요? A. 기존에는 각 시설별로 민원 접수 창구가 분산되어 있어 군민이 시설로 민원을 제기할 경우, 민원 성격에 따라 처리기한과 담당 부서 분류체계에 혼선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기관 내 민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분석해 보다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요성도 반영됐습니다. Q. 민원창구 일원화로 기대되는 변화와 추진 방안은 무엇인가요? A.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창구 일원화는 군민이 하나의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접수·처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이 시스템으
가벼운 접촉사고 이후에도 예상보다 큰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검사상 큰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방진료 현장에서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김민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가벼운 교통사고인데도 통증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겉으로 보이는 충격과 몸이 받는 충격은 다릅니다. 특히 척추는 이미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사고 충격이 약해진 부위에 집중되면서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사고 전에는 안 아팠다”고 말씀하시는 게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Q. 사고 후 며칠 지나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사고 직후에는 긴장 상태로 인해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이 점점 굳고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통증이 본격화됩니다. 특히 근육 긴장이 지속되면 혈류가 감소하고 통증 물질이 쌓이면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가벼웠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검사 결과보다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A. 그 부분은 ‘중추감작’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심한철)는 24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서다! 보다! 걷다’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분당서장, 경비교통과장, 성남교육청 관계자와 신기초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을 모았다.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습관 정착을 강조하는 홍보물품이 배부됐다. 특히 ‘서다! 보다! 걷다’ 문구가 담긴 야광 스티커와 손수건을 나눠주며 시각적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은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경기뉴스1과 심한철 분당경찰서장의 문답식 인터뷰 기사 형식이다. Q1. 이번 ‘서다! 보다! 걷다’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1.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서다! 보다! 걷다’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고, 보행자는 주변을 충분히 살핀 뒤 안전하게 횡단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모든 주민이 공유하길 바랍니다.” Q2. 학교 주변 스쿨존에서 개선하거나 점검 중인 시설물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2. “교문 주변의 노후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일본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혁신 기술이 아닌 ‘삶을 유지하는 인프라’로 바라본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일상과 사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공존형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령자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AI의 역할은 노동, 건강, 이동, 생활 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일을 계속할 수 있게”…고령 노동을 돕는 AI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영역은 노동이다. 일본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의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데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AI가 작업을 대신하기보다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 기반 업무 안내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를 실시간으로 설명해주고, 이미지 인식 기술은 품질 검사나 분류 작업의 정확도를 높인다. 여기에 협동 로봇(코봇)이 무거운 물건 운반이나 반복 작업을 맡으면서, 고령자는 경험과 판단이 필요한 역할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일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돌봄을 이어가는 기술”…의료·케어 현장의 AI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경기뉴스1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되는 ‘2026년도 장애인 유권자 연수’와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강부용 홍보계장에게 주요 내용과 의미를 들어봤다. Q. ‘2026년도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교육은 선거연수원의 사업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각 시·도선관위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장애인 유권자 연수는 선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투표 참여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Q. 이번 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총 7개의 선거와 7종의 투표용지가 사용됩니다. 또한 일반 투표소에서는 2차에 걸쳐 투표가 진행되는 등 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동과 기표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이들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중요한 사전 교육으로 의미가 큽니다. Q.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선거교육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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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평택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장비·인력, 자재 공급, 전문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현장 기준으로 장비·인력 분야에서는 전체 업체의 약 70% 수준(220~250개소)이 지역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재 공급 및 기타 분야에서는 약 27%(80~100개소), 전문건설 분야는 10~1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간담회를 통해 시공사와 협의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공사 재개 과정에서 일부 현장에서는 애로사항도 발생했다. P4 일부 및 P5 공사 셧다운 기간 동안 장비업체들의 일감 공백이 생겼고, 일부 장비·자재 분야에서는 경쟁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평택시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시공사와 공유하며 참여 여건을 지속 점검하고, 공정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대응할 방침이다. 대형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삼성이앤에이(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