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평택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장비·인력, 자재 공급, 전문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현장 기준으로 장비·인력 분야에서는 전체 업체의 약 70% 수준(220~250개소)이 지역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재 공급 및 기타 분야에서는 약 27%(80~100개소), 전문건설 분야는 10~1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간담회를 통해 시공사와 협의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공사 재개 과정에서 일부 현장에서는 애로사항도 발생했다. P4 일부 및 P5 공사 셧다운 기간 동안 장비업체들의 일감 공백이 생겼고, 일부 장비·자재 분야에서는 경쟁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평택시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시공사와 공유하며 참여 여건을 지속 점검하고, 공정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대응할 방침이다.
대형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삼성이앤에이(E&A) 역시 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공현장에서는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필요성을 공유하고, 참여 독려 공문 발송 등을 통해 활용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레미콘 공급·운송 분야에서는 시공사와 지역업체, 평택시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조율한 사례도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따라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수시 협의를 진행하며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정 확대 시에는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한 지역업체 참여 안정화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평택시는 시공사 및 지역 건설단체와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공정 진행 과정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참여 여건을 실무 차원에서 수시 점검한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에 맞춰 지역업체 참여 여건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택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기반 강화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모델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공사는 단순한 공사 진행을 넘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민·관 상생 협력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