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2월 3일 고양시 원당교회에서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공공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원당6·7구역의 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향후 사업 추진의 첫 번째 단계로 진행된다.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은 고양시 원당동 일대의 노후한 주거지역을 재개발을 통해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GH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약 4만여 평방미터의 면적에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적인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공공재개발사업의 첫 단추인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도 함께 이루어진다.
GH는 주민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원)와 협업하여 주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준비위원회는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비구역 지정 및 동의서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재개발의 첫 사례로, 주민들의 직접 선거를 통해 구성된 주민준비위원회가 주도하고 있어, 주민들의 의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로 작용하고 있다.
GH는 이미 세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4차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안)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는 등, 본격적인 사업 입안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며, GH는 정비계획 입안 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