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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는 첫걸음”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당정 소통의 장 열려

경기도당 중심으로 첫 당정 간담회 개최
... 김승원 의원 “도민 삶에 닿는 실질적 변화 만들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당정 간 본격적인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7월 중순, 경기도당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지역위원장 60명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실무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향후 국정과제 수립과 실질적 민생정책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은 이번 당정 협의를 “국민주권정부 시대의 방향을 실제 정책에 담아내는 시작점”이라고 평가하며, 경기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민주당의 가장 큰 기반이자,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의 중심”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그리고 당이 원팀으로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각 지역의 민심과 현안을 국정과제에 온전히 반영하기 위한 실무적 논의가 오갔으며, 김 의원은 “정책 하나하나가 도민의 삶의 현장에 닿을 수 있도록, 실용주의에 기반한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도는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총 482만 표, 131만 표 차이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낸 지역이다. 김 의원은 “전국 득표 차의 절반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그 믿음에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정과제 수립 과정을 두고 “경기도 백년대계의 초석”이라며, “경기도당은 도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고,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이러한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고, 더 나아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이며, “경기도가 시대적 전환의 중심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