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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당선

“이기는 경기도 반드시 만들겠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이 7월 1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에 공식 당선되며,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보수진영의 새로운 진용 구축에 나섰다.

 

 

김 의원의 당선은 당내에서 그가 가진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조직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여주군수, 양평군수, 여주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에 정통하고, 국회에서는 실무 중심의 입법 활동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최근 경기도의 조직 정비와 전략 수립이 중요한 시점에서, 강한 추진력과 현장 중심의 정치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당선 직후 김 의원은 경기도민과 당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어가겠다”며 도당 혁신과 조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당협위원장님들과 화합하고 단결해 도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겠다”며 경기도 전역의 당원과의 소통 및 단결을 통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기도당의 새로운 비전은 현장 중심의 정당 활동,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전략 수립 등으로 요약된다. 김 의원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과 뚝심으로 현장을 누비겠다”고 밝히며, 실천 중심의 리더십을 약속했다.

 

이번 당선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이 경기 지역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으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수도권의 핵심 지역으로서 정치적 상징성이 크며, 향후 중앙 정치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선교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당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달라”고 호소하며, 도민과 당원 모두의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