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일본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혁신 기술이 아닌 ‘삶을 유지하는 인프라’로 바라본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일상과 사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공존형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령자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AI의 역할은 노동, 건강, 이동, 생활 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일을 계속할 수 있게”…고령 노동을 돕는 AI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영역은 노동이다. 일본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의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데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AI가 작업을 대신하기보다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 기반 업무 안내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를 실시간으로 설명해주고, 이미지 인식 기술은 품질 검사나 분류 작업의 정확도를 높인다. 여기에 협동 로봇(코봇)이 무거운 물건 운반이나 반복 작업을 맡으면서, 고령자는 경험과 판단이 필요한 역할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일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돌봄을 이어가는 기술”…의료·케어 현장의 AI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일상의 공간이 예술로 확장된다. 광명문화재단이 쇼핑 공간 속 전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전시’를 실현하고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4월 26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권기수 작가 초대전 《색죽색죽(色竹色竹) – 움직임과 움직임 사이》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구 쇼핑 공간인 이케아 광명점 내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시민들이 별도의 시간이나 비용 부담 없이 쇼핑 중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 공간이다. 일상 동선 안에 전시를 배치함으로써 미술관 방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예술 경험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권기수 작가의 대표 캐릭터 ‘동구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양 문인화의 정신성과 서구 팝아트의 대중성을 결합한 작품들은 친근하면서도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회화부터 설치 작품,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점도 관람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장을 보거나 가구를 고르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우연히 전시장에 들러 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3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개회식은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시니어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생활체육인과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대회사에서 “의장기 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지나친 경쟁보다 서로를 배려하며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대장동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부족했던 체육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문화도시를 넘어 문화와 체육이 함께 꽃피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장기 체육대회는 파크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등 3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3월 5일부터 3개월간 부천시 전역에서 종목별 일정에 따라 개최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22일 진접119안전센터에서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가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 척사대회’를 개최해 대원들 간 결속을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원 60여 명과 문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송명선 진접119안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는 가운데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도맡고 있다. 대원들은 이날 윷놀이를 즐기며 그간 쌓인 긴장과 피로를 풀고 서로 격려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지역 일선에서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올해 2026년을 ‘안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하는 ‘재난 제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이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20일 수원 남문시장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전역의 5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원찬 의원은 현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평생을 시장에서 땀 흘려온 상인 출신으로서, 손님 한 분의 발길이 간절한 상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한 의원은 이번 행사의 실질적인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이번 ‘통큰 세일’에 투입된 70억 원의 예산과 최대 20%에 달하는 지역화폐 페이백은 도민들이 혜택을 체감하며 시장을 찾게 만드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이 지역 경제의 실핏줄을 살리는 진정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1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되는 ‘2026년도 장애인 유권자 연수’와 관련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강부용 홍보계장에게 주요 내용과 의미를 들어봤다. Q. ‘2026년도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교육은 선거연수원의 사업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각 시·도선관위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장애인 유권자 연수는 선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투표 참여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Q. 이번 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총 7개의 선거와 7종의 투표용지가 사용됩니다. 또한 일반 투표소에서는 2차에 걸쳐 투표가 진행되는 등 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동과 기표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이들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중요한 사전 교육으로 의미가 큽니다. Q.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선거교육은 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제56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을 개최하고, 3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공예품대전’은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과 창의적인 공예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공예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선 이상 수상작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이 주어져 전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출품 대상은 전통 공예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성이 결합된 공예품으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 작품이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인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 접수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실물 접수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후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는 21일 남문 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 행사에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비 혜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이벤트, 할인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을 함께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빛세일페스타를 통해 우리 지역 시장과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저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최한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봄맞이 음악회’에 참석했다. 음악회는 처인구 양지읍 소재 아이소 카페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FC 주관 직장인 풋살 대회, 용인시립박물관의 용인FCㆍ축구 관련 기획전 개막식, 용인특례시장배 줄넘기 대회, 용인시 배드민턴 협회장기 대회, 김량장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SERI PAK with 용인‘ 기부런 행사 등 7개의 공식 일정과 1개의 비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마지막으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주관 음악회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음악회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3월의 밤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추상구 회장님과 임철희 간사님등 임원진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저도 음악과 미술에 관심이 많아 평소 공부를 하고 직접 기획해서 진행하는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등과 같은 공연을 통해
첫 인상은 포근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안정적이다. 공간은 여유가 있지만 특별히 포인트가 강조되지는 않는다. 음악은 충분히 깊이가 있고 선곡도 좋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본질적으로 진중함에 있다. 리더(로)는 단단한 아브라소를 바탕으로, 파트너(라)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걷기가 가장 중요하며, 멈춤 이후의 흐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스텝은 음악에 흔들리지 않고, 먼저 ‘다운’과 중심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움직임은 가볍기보다 장중해야 하며, 첫 스텝과 스타트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로는 라를 멜로디 위에 태우듯 이끌고, 라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빠른 스텝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의 균형과 여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탱고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 순간의 즐거움이다. 라가 원하는 것은 완벽한 실력이 아니라,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경험이다. 색다름과 설렘, 일상에서 벗어나는 감각이 필요하다. 밀롱가의 풍경은 삶과 닮아 있다. 사람들은 음악이 시작되면 일어나 플로어를 채우고, 각자의 갈증과 감정으로 춤을 춘다. 그 표정은 솔직하고, 그 순간만큼은 진실하다. 하지만 삶처럼, 완전한 만족은 쉽게 도달되지 않는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