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26일 갈현삼거리 교통섬에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40주년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성장과 미래를 상징하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은 나무는 배롱나무로, 오랜 기간 꽃이 피는 특성을 지닌 수종이다. 시는 배롱나무가 지닌 지속성과 화합의 의미를 고려해 기념수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해 나무 심기와 흙 덮기, 표지석 제막을 진행했다. 표지석에는 ‘시민과 함께한 40년, 미래 100년을 향한 약속’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과천시는 나무 주변에 초화류를 추가로 심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과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난 25일 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파주시민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말농장 선정자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파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농장 농장명패 전달식과 모범경작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작물 관리가 우수하고 깨끗한 농장 관리로 모범이 된 경작자에게 시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민주말농장은 금촌과 문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7년째 운영 중인 금촌동 1017번지 소재 파주시민주말농장은 올해 1구좌당 9.9㎡ 규모로 총 2,700구좌를 분양했다. 총 5,350여 명이 신청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가 갈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개장에 앞서 주말농장 안내판과 휴게시설을 (정비했으며, 임대 농기구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매년 발생하는 폐비닐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관람객의 만지고, 깨고, 태우는 행위가 작품의 완성 과정이 되는 이색 도자 전시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3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2전시실에서 기획전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존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참여와 행위 속에서 변화하며 완성되는 예술의 과정을 조명한다. 흙은 마르고 갈라지고 깨지는 등 끊임없이 형태가 변하는 물질이다. 전시는 이러한 흙의 물질적 속성과 관람객의 감각과 행동이 만나 형성되는 변화의 순간에 주목한다. 관람객은 참여형 설치 작품을 통해 작품과 직접 관계를 맺으며 예술을 살아있는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0명(김선, 김아영, 랍 루이머, 세실 켐페링크, 우관호, 이철영x강아영, 정나영, 포레스트 가드, 홍근영)이 참여해 관람객 참여형 설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 2전시실에서는 정나영의 ‘부화의 조건’과 김선의 ‘마음의 기화’ 등이 소개된다. ‘부화의 조건’은 관람객이 도자 주먹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에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한 역사·치유·미식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한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을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인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에서 지역의 가치를 캐내다’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억 5천여만 원과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상품화 지원 등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 26개 콘텐츠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대면·현장평가를 거쳐 광명동굴을 포함한 6개 관광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시는 광명동굴의 공간적 특성을 ‘깊이(심도, 深度)’라는 주제로 재해석해,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도록 설계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광산의 역사성을 담은 이야기 기반 즐길거리를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문화재단이 쇼핑 공간에서 전시를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 내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진행 중인 권기수 작가 초대전은 관람객과 작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강조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 최지혜 차장의 전시 운영 방식과 의미를 들어봤다. Q1. 쇼핑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면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어떤 방식들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A. 쇼핑 공간의 특성에 맞춰 관람객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전시장 외부에서도 ‘동구리’ 작품이 눈에 띄도록 배치해 심리적 거리감을 줄였고,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적인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4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보다 친근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Q2. 일반 미술관이 아닌 쇼핑몰 환경에서 관람객의 반응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A. 가장 큰 변화는 ‘우연한 만남’입니다. 미술관을 찾지 않던 관람객,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젊은 층이 쇼핑 중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하게 되면서 예술
경기뉴스원은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개관 20주년 기획전 《흐르고 쌓이는》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전시 주요 작품과 기획 의도를 중심으로, 소장품이 현재의 관람 환경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정담회에서 언급된 작품 가운데 배영환의 '아주 럭셔리하고 궁상맞은 불면증''의 파편들로 이루어진 샹들리에는 전시의 한 축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됐다. 해당 작품은 샹들리에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개별적인 조각들이 결합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완성된 이미지가 실제로는 다양한 요소들의 결합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해 전시 측은 작품이 외형적으로는 완결된 형태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여러 단위가 모여 구성된 점에 주목했다. 이는 단일한 결과물로 보이는 대상 역시 복합적인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설명됐다. 이러한 맥락은 전시 전반의 구성과도 연결된다. 《흐르고 쌓이는》은 소장품 125점을 통해 과거의 작품을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제시하며, 작품을 고정된 의미가 아닌 관람 환경과 해석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대상으로 다룬다. 전시는 특정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서로 다른 시기와 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포천시환경농업대학(22기) 및 대학원(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교수 위촉장 수여,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주요 과학영농시설 견학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교육과정의 출발을 알렸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과 대학원은 ‘탐구하는 지성, 창조하는 노력, 도약하는 농업’이라는 교훈 아래 포천 농업의 경쟁력을 이끌 시민과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최신 농업 흐름을 반영해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 과정은 농촌융복합산업과와 스마트농업과 등 2개 학과로 운영되며, 농촌융복합산업과는 체험·치유농장 운영과 식품가공 기초 교육을, 스마트농업과는 작목별 재배기술과 작물보호, 병해충 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대학원 과정은 농업비즈니스전공으로 운영되며, 농업경영과 브랜드 개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 메가쇼 2026 시즌1’에 참가해 인증 경영체 제품 판매부스 공동관을 운영한다. 메가쇼는 생활·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0개 기업이 400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농촌 자원을 활용해 가공·제조와 체험·관광 서비스를 결합한 6차산업 사업자다. 현재 도내 272개소가 인증을 받아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다복당’은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찹쌀떡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인다. ‘흑색건강’은 흑염소 보양식을 소개하고, ‘용인송화고’는 송화버섯 차와 스프레드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청숨’의 오미자청, ‘연꽃정원’의 유기농 연잎밥과 연근조림, ‘도담’의 남양주 먹골배로 만든 즙과 잼, ‘새암농장’의 버섯페스토와 쌀그래초코샌드, ‘명안가’의 율무떡과 인절미, ‘한희순발효갤러리’의 고추장장아찌,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청과 잼 등 다양한 제품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원형 무대에서 ‘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의 저자 고우서 작가 초청 ‘2026년 3월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 날’을 연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 날’은 도민과 직원이 함께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는 행사다. 경기도는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고우서 작가는 여행과 삶을 묶어 풀어낸 에세이 ‘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의 저자이며 유튜브 채널 ‘쇼따리’의 운영자로 유명하다. 고 작가는 이날 ‘가난으로 떠난 여행이 가르쳐 준 삶의 태도’라는 주제로 전 재산 투자와 실패 경험, 세계 여행 이야기, 유튜브 채널 ‘쑈따리’ 운영 경험 등을 통해 삶의 도전과 선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기념 촬영 시간도 진행한다. 행사는 경기평화광장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 60~90분 인문 강연으로 운영하며 열린 문화프로그램 형태로 진행한다. 원진희 행정관리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일상의 공간이 예술로 확장된다. 광명문화재단이 쇼핑 공간 속 전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전시’를 실현하고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4월 26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권기수 작가 초대전 《색죽색죽(色竹色竹) – 움직임과 움직임 사이》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구 쇼핑 공간인 이케아 광명점 내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시민들이 별도의 시간이나 비용 부담 없이 쇼핑 중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 공간이다. 일상 동선 안에 전시를 배치함으로써 미술관 방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예술 경험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권기수 작가의 대표 캐릭터 ‘동구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양 문인화의 정신성과 서구 팝아트의 대중성을 결합한 작품들은 친근하면서도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회화부터 설치 작품,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점도 관람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장을 보거나 가구를 고르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우연히 전시장에 들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