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8월 14일 강북구의회에서 패션‧봉제 산업을 대상으로 한 ‘강북구 소상공인 회복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 위원장과 곽인혜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표하는 강북패션봉제협회, 강북패션협회 등 임원,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강북구의 각종 행사에서 단체복 등을 제작‧주문 시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 및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관내 패션‧봉제업체에 폐원단 처리용 종량제 봉투를 효과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식을 주요 논의 주제로 하여 토론했다.
패션‧봉제업체측에서는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서 사용하는 단체복과 관련하여 관내에도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업체가 있음에도 그동안 타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불만과 아쉬움이 있었다”라는 취지의 의견 등을 전했고, 지역경제과장은 논의한 사안들을 업체들과 조율해 가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심재억 위원장은 “관내에 수백 개의 패션‧봉제업체가 최근 몇 년간 경제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패션‧봉제업이 강북구의 대표 산업으로 계속 발전하도록 민‧관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추가 간담회 개최 및 구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