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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수해 복구부터 다문화 정책까지…최근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최근 수해 복구 지원을 비롯해 교육 현장 방문, 의정연수, 다문화 간담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세종시의회는 7월 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직접 지원했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의정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에 직접 나서 시민의 고통을 나누는 것이 의회의 기본 책무”라고 전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 7월 29일(월) 세종시 종촌초등학교를 방문, 교육 관계자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환경과 통학 안전, 방과후 프로그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 의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책 분석 방법 ▲조례 제정 절차 ▲예산 심사 전략 등 의정 실무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의원은 “정책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의회 연구모임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조례 제정과 제도적 지원을 위한 후속 활동도 예고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주 제99회 임시회를 열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및 행정안건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주간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대응력은 물론, 정책 추진력과 현장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