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청소년 진로직업 탐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진로 고민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업 윤리를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청소년 진로직업 탐방은 총 2차시로 진행되며 먼저 1차시는 9/6 10시부터 90분간 도서관 사서가 하는 일, 사서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탐방 전 사전교육을 주례열린도서관 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차시는 9/13 부산 동구에 위치한 창비 부산을 방문하여 출판편집자와의 만남을 통해 출판 시장의 흐름과 운영관리를 체험한 뒤 부산 중구의 보수동 책방 골목의 다양한 독립서점을 돌아다니며 독립출판물 및 서적 큐레이션, 브래딩 가치를 경험하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8. 1. 10시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주례열린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도서관 체험이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틴스-리브로(Teens-Libro)’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방학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여가취미활동을 지원하는‘놀면서 배우는 체스’,‘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책 한 권, 요리 한 접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오는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길 구청장은“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이번 직업 탐방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학업적 역량 및 동기를 부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