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과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관내 주요 학원 밀집 지역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원 심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 심야교습 제한 시간 준수 여부(초·중학생 오전 5시∼오후 10시, 고등학생 오전 5시∼오후 11시),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해 교육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장, 평생교육팀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생 건강권과 학습권 보호, 학원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주요 법령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라며, “학원의 건전한 자정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와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남부Wee센터는 16일 부산진구 부암동 동평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위기학급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생명존중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중심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을 기르고 주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영상 자료 관람 및 토론, 위기 징후를 파악하는 기법,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 이해 및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보호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상황에 처할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생명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16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부산 브릿지홀에서 동구 관내 유·초·중·고 교감(원감), 마을교육활동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구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동구희망교육지구의 세부사업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성초의 ‘마을과 함께하는 수업’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컴퓨터과학고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동구문화예술동아리-이노베이션LAB’, 부산동여중 학생의 ‘어린이청소년의회·축제기획단·동구학생네트워크 활동 경험’, 그리고 마을교사의 ‘마을활동가의 삶을 통해 본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2026년 새롭게 추진될 동구공공기관탐방 프로그램과 학생역사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내년도 사업 신청 절차와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7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중학교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중학생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와 학부모 간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진행은 먼저‘중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중학교 생활의 특성, 학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한다. 이어서 ‘사이버 상의 우리 아이 이해하기’를 주제로 중학생의 온라인 활동 특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사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과 중학교 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녀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도함으로써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 및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수정분관과 초량이바구작은도서관, 온라인zoom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겨울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특강을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표현을 배워보는 ‘유아 영어 스토리텔링’,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위인을 통해 한국사를 배우는 ‘신화로 보는 한국사 첫걸음’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보드게임 속 수학 탐험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브랜드에 얽힌 사건과 역사적 인물을 만나보는 ‘브랜드와 인물로 쓰는 세계사’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특강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 새학년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부산배화학교 교사개축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등하굣길 학생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통학로 안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배화학교 개축공사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2028년 7월 완료 예정으로 공사 기간 중 덤프트럭 이동과 좁은 길목 등으로 학생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배화학교 인근 수미초등학교까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에 나섰다. 공사는 부산배화학교와 수미초 학교관계자, 학부모대표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지난 10일 기존 통학로에 대한 보완과 구조물 설치 등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신속하게 수영구청, 수영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마치고 이번달 중으로 통학로 공사를 위한 설계에 들어가 2026년 2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통학로 안전을 위한 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배화학교 개축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 등을 제외한 본격적인 공사도 미룰 예정이다.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터널식 안전통학로 확보 ▲차량용 방호 울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은 12일 국립부경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107명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교감) 대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여 학교 간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두 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 ‘공공 리더십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공공 리더십의 가치와 진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플래니 조대범 대표는 ‘大창업 시대의 창업가정신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과 연계한 창업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안내했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원 교육 현장에서의 예방 감수성을 높이고 유아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 책무성과 공감, 존중 기반의 생활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남명유치원 김미정 원감이‘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존중과 배려의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사-유아 간 긍정적 관계 형성, 감정코칭 기반의 소통,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 등 실천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전략을 다룬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생활교육이 뿌리내릴 때 비로소 유아의 행복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 현장의 예방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 복합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는 폭우·폭염·감염병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부산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복합재난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복합재난의 개념을 규정하고, 부산시가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은 2년마다 수립하며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 중점관리 유형 선정, 대응 시나리오 예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복합재난 유형별 위기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상황별 대응·복구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규정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복합재난 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안전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임말숙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12일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임말숙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선도지구 선정・지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필요한 주민 동의 절차 비용을 부산시가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다수 주민의 의사 형성과 참여를 전제로 하는 사업으로 선도지구 지정이나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과정에서 높은 주민 동의율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동의 절차를 진행하는 데 드는 비용이 주민과 추진 주체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로 인해 사업 초기 추진력이 약화되고, 정비사업 자체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