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남양주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7월 ‘어린이 나눔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나눔문화 캠페인’은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로 구성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푸른들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호평한마음어린이집,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호평한샘어린이집, 시립다산한내들어린이집, 도뮤토해누리어린이집, 시립별꽃어린이집, 경문아트스쿨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8개소가 참여해 나눔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며 행정기관의 역할을 이해했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진접어린이집, 시립다산퍼스트리버어린이집, 시립와부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와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어린이들은 후원금의 사용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눔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나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라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교육이 일상 속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나눔은 어릴 때부터 길러지는 인성이자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진행되는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양주시복지재단 나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