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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미술관 가자”…광주광역시, 반려동물 문화나들이

8월 5∼14일 시립미술관 등 4개 문화예술공간서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휴관일 11일 제외)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문화예술 공간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소촌아트팩토리(큐브미술관) 등 4개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특별주간 기간 중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그리고, 하루(2~3층)’, 하정웅미술관에서는 ‘광주와 근대정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는 ‘코드, 하나의 캔버스’, 소촌아트팩토리에서는 ‘광주-뉴욕작가의 대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시립미술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포토부스 ‘견생네컷’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때 모든 반려견은 개 유모차나 이동장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이동장 동반만 허용된다. 대형견, 맹견, 공격성·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 등 일부 반려견의 입장은 제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 동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