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원군 민군협력과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 8. 2. ~ 8. 3. 이틀간 DMZ 평화의 길(장수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동서횡단 도보여행길로, 2024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평화정책의 일원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DMZ 평화의 길” 중 철원 17코스 내 위치한 “장수길”은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워터슬라이드장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 나무 그늘로 조성된 도보 왕복 1.5km 구간이라 참가자가 축제와 걷기운동을 연계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희 민군협력과장은 “DMZ 특색을 반영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걷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