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1학기(상반기) 운행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는 운정 권역을 순환하는 2개의 U(노선) 10대 및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으로 이어지는 2개의 엠(M) 노선의 북부권역 7대 등 총 17대가 편성되어 운행중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해당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 버스 내·외부 청결 및 상태 ▲ 버스 운전종사자의 친절도 ▲ 버스 운행 시간 ▲ 실제 버스 이용 학생의 의견을 받는 등 전반적인 운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개선 방향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고, 특히 파프리카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냐는 문답에는 작년 73%에서 94%로 21% 상향됐다. 이는 타 대중교통에 비해 차량 내·외부가 쾌적하고, 카카오맵의 초정밀서비스, 경기버스정보 어플 등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등 편의성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경의중앙선, 시내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이 가능한 것도 파프리카의 큰 장점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작년 대비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만큼 파주 학생들의 교통 여건이 더 나아졌길 바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파주 학생들의 보다 편리한 통학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파프리카는 여름 방학 중에도 방과후 학교 등으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