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선단동체육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의 일상화 속에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십자 봉사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했다.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봉사원들은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경각심 아래,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로 책임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정례 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봉사정신이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적십자 봉사대원의 역할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시는 재난대응과 시민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