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8월 대전 곳곳에서 펼쳐진 ‘2025 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지역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시민과 함께 축제하고 도시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시민축제’의 모델을 구현됐다. '대전 0시 축제'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이장우 대전시장이다. 이 시장은 기획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축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겼다. 단순히 보고를 받거나 지시하는 행정가가 아닌, 무대 뒤에서, 자원봉사 부스 옆에서, 교통 통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의 시장이었다. 그의 모습은 “정치보다 시민, 관료보다 축제”라는 말이 구호가 아닌 실천임을 보여줬다. 일각에서는 예산 규모를 문제 삼았다. 하지만 대전시는 지구촌 대표축제를 위해 47억 8천만 원이 집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 시민 만족도 제고, 도시 브랜드 강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매출 증가를 체감한 자영업자들의 목소리, 그리고 “새로운 대전의 모습”에 시민이 열광했다. 이장우 시장은 ‘도시는 사람이 만든다’는 철학 아래, 관이 주도하고 시민이 따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행정은 조력자가 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방송 3법' 중 하나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 171명 중 찬성 169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선임 구조와 운영 방식을 개편해 정치적 독립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방문진 이사회는 정권 교체 시 여당 추천 인사로 대거 교체되며 공영방송 경영진과 보도·편성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개정안의 핵심은 이사 추천권을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으로 분산해 특정 정당이 이사회를 독점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기존 여당 6명·야당 3명 추천 구조를 개편해,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3명씩 추천하고, 나머지는 언론·방송계와 시민사회에서 추천하도록 조정됐다. 또한 이사 임기를 정권과 무관하게 보장하며,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중도 해임을 제한하도록 했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록 공개 의무를 강화하고, 국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청회 및 자문기구 설치도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2일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성신여대 하나로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국민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는 등 에너지 소비 증가와 전력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43만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인근 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가 참여했다. 또한 성북구청 환경과 직원, 국민대학교 디에코 환경동아리,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도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북구민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를 나눠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2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8일에 운영 100회를 맞이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작되어 의정부시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101회차 현장시장실은 송산1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 및 건의 내용에 귀 기울이며 세심하게 살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건의 ▲임대주택 공급 확충 ▲도로 보수 및 배수시설 설치 ▲집중호우 침수 피해 조치 ▲반려견 놀이터 확충 요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오신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중요한 이유는 시민 한 분이 얘기해주신 건의사항이 결국 다른 시민들도 함께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요즘 거리엔 영자 씨가 많다. ‘막되먹은 영자 씨’ 말이다. 누구나 수시로 경험해봤을 것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도 한복판에서 떡 하니 멈춰 서서는 아무렇지 않게 통화를 하거나, 친구들과 깔깔 웃으며 통행을 가로막는 모습. 그 뒤에서 "실례합니다" 몇 번 해도 요지부동. 미안한 기색은 커녕, 되레 짜증을 낸다. 차마 내가 무안해질 지경이다. 차선 중앙에 떡하니 주차해두고는, 비상등도 안켜놓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사람들도 흔하다. 심지어 좁은 골목길에서 길 가운데 서 있는 차량을 피하려다 보면, 길가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새치기는 또 어떤가. 버스 정류장이든, 음식점 줄이든, 틈만 보이면 슬그머니 끼어든다. 한마디 하면 "니가 뭔데 그러냐"는 식이다. 길에서나 마트 등 대중공간에서도 지나가다 상대와 맞닥뜨리면 나이와 상관없이 막말은 기본, 눈을 부라리거나 윽박지른다. 예전에는 나이 들면 점잖아지고, 젊은이는 활기차지만 예의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나이를 먹든 말든, 젊든 늙든 ‘기본’이 실종됐다. ‘무례함’과 ‘이기심’으로 무장한 각 세대의 공통어가 된 것이다. 정치인은 국민을 대변한다지만, 정작 대변하는 건 자신들의 이권이고 공무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성산2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한 ‘지역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무더운 여름철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산교회(월드컵북로33길 8)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한편, 동 특화사업 중의 하나인 아주 작은 음악회도 함께 마련됐다. 아주 작은 음악회에서는 국악과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환한 미소와 박수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식사 자리가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준비된 삼계탕은 우리 봉사자와 이웃들의 마음이 담긴 건강한 한 그릇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마포구는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효도의 도시’답게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22일 오전진달래공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새롭게 추가된 주민 건강시설을 축하하며,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원과 녹지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전동 지역의 주민들이 쾌적하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맨발걷기길’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지난해 9월 ‘오전동 꽃길공원 맨발길’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오전로가족공원 황톳길’이 개장한데 이어 이날‘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 까지 조성이 마무리됐다. 주거지 인근의 쌈지공원을 활용해 조성된 오전진달래공원 황톳길은 총연장 18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차양막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심 속 높게 자란 메타세콰이어 나무 등 기존 녹지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걷기 운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대표 관광상품 ‘충청권투어패스’의 출시를 기념해, 랜드마크 자유이용권을 기존 판매가의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권투어패스는 충청권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패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으로 평상시에도 관광지 이용요금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합리적인 관광상품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기존 판매가에서 추가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정상가와 비교하면 최대 7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총 1,000매 한정 판매로 준비되어 있어, 조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되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충청권투어패스 출시를 기념해 충청권 관광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충청권을 방문하고, 지역 곳곳에 활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2일 오전 9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산하 공기업과 12개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기관장들과 양대 엑스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관람객 유치 확대, 홍보 강화, 관광 연계 방안 등 다각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뜻을 함께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청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한 ‘제천한방엑스포’와 ‘영동국악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고, “9월 12일부터는 영동, 9월 20일부터는 제천을 방문해 현장을 챙기며 진두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