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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역문화예술교육 전략적 지역화, 전국 우수사례 1위 선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은 7월 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혁신 분야 우수사례 1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에는 전국 154개 시도 및 광역문화재단 중 5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광주문화재단은 ‘꾸준히! 새롭게!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역화 전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확대라는 과제를 모범적으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핵심배경은 문화협치를 실현한 광주문화재단의 실천력에 있다. 2023년 6월, 재단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광주 지역 유관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광주 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는 주관 부처와 소관이 다른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과제 발굴로 이어졌으며, 정책 연대모델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대폭 강화한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이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정책 실행과 현장 적용까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기관 공동 운영체계는 광주 문화교육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패러다임으로 작용했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문화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협력기관들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연대 기반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성과 정책성을 결합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전략적 거점이자 문화협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