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23일 인삼문화센터에서 지역 청년 12명과 함께 ‘청년 브릿지 토크(Bridge Talk)’를 열고 청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도내에서도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청년을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정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브릿지 토크는 청년들이 직접 체감하는 체감하는 현안을 공유하고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청년 주거 안정 △지역 일자리 확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별로 정책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중심의 지역 성장 전략을 재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23일 증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증평군수배 어울림 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형호)가 주관하고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파크골프를 즐기며 체력을 기르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생활체육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마을교육활동가, 방과후‧늘봄 담당)를 대상으로 제2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현장 협력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은소방서 민경현 소방장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교육활동가들이 안전 역량을 갖추는 것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활동가와 방과후‧늘봄 담당자들은 단순한 교육지원자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과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은 23일, 보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인문 교육의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인문학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교육 및 문화행사(강연, 전시, 공연 등)참여 기회 확대 ▲시설 및 자원 상호 활용(강의실, 전시 공간, 도서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창의활동 프로그램 협력 ▲지역 교육 및 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행정 지원과 학교 연계, 학생 및 교직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제산평생학습은 교육·문화 공간 제공과 전문가 지원,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과 학교 교육의 확장, 지역 사회 학습 문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더 폭넓은 문화 ·예술·인문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23일 오전, 본원 3층 한글사랑관을 방문한 유치원 원아 34명을 대상으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이색 청렴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교육청 홍보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현장에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약속을 잘 지켜요', '거짓말 안 해요', '예쁜 말로 말해요', '친구 물건 탐내지 않아요' 등 신뢰‧정직‧존중‧공정 등의 청렴 가치를 즐겁게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딱딱한 규범 교육에서 벗어난 신선한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 전원에게 청렴 약속 스티커가 부착된 크레용 세트가 제공되어 아이들이 가정과 교실에서 그림을 그릴 때마다 캠페인에서 배운 청렴 약속을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청렴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야 하는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놀이처럼 체험하며 청렴의 씨앗을 마음속에 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지원청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성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환기를 맞이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자기보호 역량 강화, 나아가 안전한 자립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등 과정(9월 16~17일)과 고등 과정(9월 22~23일)으로 구분해 총 4일간,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인권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성인권·성윤리 교육 기회 확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상황별 실습 교육 △인권침해 예방과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경계 존중 학습’ 및 도움 요청 훈련 △자립생활 중심의 직업교육과 연계하여 건강한 사회생활 준비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진행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문가의 강의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상황을 연기해 보는 롤플레잉, 그림 자료를 활용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23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이수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여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태영환 교육장은 직접 식재료 검수에 참여 후 식품 보관·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환기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조리장 전반을 돌아보며 급식 관계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에 성실히 임하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급식시설 현대화 및 환기시설 개선 사업 지속 추진,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의 청소년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작은 외교관’으로 독일 현지에 나선다.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2025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 에코해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음성지역 중학생 30명과 교사·인솔진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역특화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도교육청과 음성군의 대응 투자로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해외캠프는 2년에 걸친 단계적 교육과정의 결실이다. 1년차에는 국내에서 환경 체험과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한 ‘에코교실’을 통해 기초를 다졌고, 2년차에는 심화과정인 ‘에코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글로벌 환경문제 이해와 프로젝트 역량을 쌓았다.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드디어 해외 현장에서 직접 실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프라이부르크 ‘보방(Vauban)’ 친환경 마을에서 자동차 없는 마을의 하루를 체험하고, 네카르 태양열 보트를 타며 탄소 없는 이동을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제6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2일에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도도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부지,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4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의원들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농촌테마공원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립 현장을 찾아 건립 공정 진행 상황을 LH관계자로부터 보고 받고, 향후 빈틈없는 대회 준비와 선수촌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에서는 건립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기관의 설명을 듣고, 국가 균형발전 및 국정운영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의원들은 수목원에 위치한 분재원, 한국전통정원, 사계절 온실 등 주요 시설 참관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생식물 보전·관리 현황과 교육·전시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면서, 충청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음성 대소중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방학 전 교실 영화관 개최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와 ‘주기적으로 교실에서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노금식 의원(음성2)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