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서부 관내 전체 중학교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25 서부 중학교 교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운영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여 교육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관련 정보를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2025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별 사업과 학교폭력예방관련 중점 사항, 위기학생 관리 강화, 현장 체험학습 관련 유의사항 등 2025학년도 교육정책 전반을 안내한다. 이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및 그에 따른 대응 관련 업무 처리 방법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책을 낭독하고 그 내용에 맞는 노래, 연기 등을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예술적 감동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서부 중학교 교감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의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누면서 자율적으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은 민자유료도로의 통행료 결정에 관한 심의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32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총 7개의 민자 유료도로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자도로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광안대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자도로는 통행료 조정 시 통행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민간사업자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결정되어 왔다. 이로 인해 통행료 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으며, 특히 '유료도로법'에 근거한 광안대교는 심의 대상에 포함됐으나, 다른 민자도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적용을 이유로 조례상 심의 대상에서 빠져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금번 이승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모든 민자도로의 통행료 조정사항을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포함하고, ▲민자도로에 대한 재정지원금 결정 시 전문기관 등의 의견 청취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행복부산디자인연구’는 지난해 『부산시 공공디자인 진단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에 이어, 이번 해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플랫폼 연구를 진행한다. 행부디의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단 적용을 위한 플랫폼 연구』로 6월 11일 17시에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동남권디지안산업협회의 송기연 이사가 연구의 흐름도와 함께 연구의 향후 진행 방향 등을 발표했다. 행부디의 정책연구용역에서는 ▲부산시의 공공디자인 정책 현황을 살피고 ▲다른 시·도의 사례 조사 통하여 ▲부산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진단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부디 소속 의원과 연구자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어 향후 5개월 동안 진행할 연구의 주안점과 함께 활발한 시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정책적·행정적 요인의 도출을 위한 최선의 연구 방법론 등을 논의했다. 성현달 행부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공공디자인 플랫폼이 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지역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하다 순직한 사회복무요원과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도 앞으로는 장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순직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는 대형 산불이나 복합재난 현장에 동원되어 소방활동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임기제공무원, 대체인력 등이 순직하더라도 장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경남․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수천 헥타르를 태우고, 다수의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당시에도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다양한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안전과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소방활동 수행자 모두에게 공정한 예우를 보장하려는 취지를 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임기 남녀의 성·생식건강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 조기발견을 지원하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이 소진(6월 현재 기준)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예산 조기 소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시의원은 지난해, 난임 예방을 위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해당 지원근거를 담은 개정조례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임신 시도 전, 많은 난임부부들이 자신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하여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녀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가임력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시의원은 “'모자보건법'과 본 의원이 개정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 중인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20~49세 남녀 희망자에게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사상구3, 국민의 힘)이 발의한 3건의 조례개정안이 6월 11일 제329회 정례회 복지환경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및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2건과 '부산광역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 1건이다. 성창용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모임(이하 부산역)은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인 『부산시민 기후환경변화 인식과 정책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 개선안 연구』의 다양한 제언을 심사숙고하여, 부산시의 현실에 맞도록 준비한 것이다. 부산역은 부산의 기후위기·사회·경제 등의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역량 강화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설립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 2건 중,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서는 ▲시민의 녹색생활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범시민 녹색생활 운동 전개 규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이 발의한‘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제3차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형철의원은 지난 327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시는 지역 내 11개 수소충전소의 평균 수소가격(11,330원/1kg)이 전국 평균 수소 가격(10,176원/1kg) 대비 약 11%나 높아 부산시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산시 주도 하에 지역 내 가용한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수소연료 공급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수소경제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 및 수입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부산시가 청정수소의 개발과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형철의원은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관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장마철 대비하여 ‘학교 배수로 준설 공사’를 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 장마기간 시작 전에 집중호우로 인한 장마철 학교 재난을 미리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요조사 결과 학교 자체 인력으로 배수로 정비가 어려운 관내 초‧중‧고 8교를 대상으로 입찰로 선정된 전문업체가 배수로를 준설 한다. 학교 배수로는 토사와 쓰레기 등 퇴적물이 쉽게 쌓여 정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선정된 전문업체는 운동장 및 건물 주변 배수로 퇴적물을 준설하고, 폐기물 운반 및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장마철 대비 학교 배수로 정비가 끝나면, 다음달 부터는 관내 30개 학교 대상으로 3m 이상의 위험수목 정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선제적인 학교 배수로 준설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계속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국어학급은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대상 한국어, 한국문화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서부 관내 낙동초, 남항초, 토성초, 효림초가 각 1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이주배경학생 대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이해 문화 속에서 교육과정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정된 학교로 서부 관내 부산알로이시오초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다문화교육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업무 담당 교원과의 협의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하여 일반화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강점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8월 2일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무형유산으로 보는 부산의 멋과 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부산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의 민속문화와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알아본다. 강의는 오세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특별연구원이 진행한다. 부산의 무속신앙, 마을신앙 등 부산 민속문화를 살펴보고, 부산 동래, 수영구, 서구 등 부산지역별 무형유산과 더불어 부산의 기능 종목 무형유산, 부산의 미래 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8회에 걸쳐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에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부산의 다양한 유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