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평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및 함평경찰서 관계자, 함평소방서 등 20여 명이 참여해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횡단보도 앞 차량 일단정지, 어린이 대상 도로 횡단요령,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이다. 또, 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화재 안전교육,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분기별 안전문화 운동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른 보행 방법을 익히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단체와 함께 안전한 함평 건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는 4일 전남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단체교섭을 통해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의 고용조건, 근로시간,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된 근로조건을 협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013년과 2017년, 그리고 2021년에 각각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단체교섭이다. 개회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최순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측이 제출한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공통교섭 128개 조와 416개 항, 부칙 6개 조와 12개 항, 직종교섭 36개 조와 320개 항으로 총 170개 조와 748개 항이 담겨 있다. 핵심 요구사항으로는 근로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3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활용, 디지털 교육 총 4과정을 신규 개설해, 수강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이와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강진 디지털 나눔이(지역활동가)를 양성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움터를 통해서 주민들은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부터 유튜브 활용 등 개인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겪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보조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4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군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응방안’ 교육 시간을 가졌다. 3월 정례조회 이후 진행된 이번 강의는 ㈜인건설안전 마숭춘 대표가 맡았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사업주가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한다. 기존 50인 이상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적용하던 기준이 대폭 확대됐다. 5인 이상 50인 미만, 50억 원 이하 건설공사도 포함되면서, 사실상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이번 교육에선 개편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성,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사례 설명 등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이 고령 운전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자기 소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에 한한다. 올해 사업량은 총 23대로, 1대당 설치비용 5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하게 된다. 영업용 개인차량이 1순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운전자가 2순위며, 병원 방문이 필요한 심신미약자 또는 보호자는 3순위다. 4순위는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가 차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계 유지나 병원 이용 등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에게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확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9년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조단군곡성숭모회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 윤영규, 전라남도의회 의원 진호건, 국조단군곡성숭모회 이사장 류종표, 곡성보훈단체협회장 최태호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류종표 이사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봉독으로 시작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헌화와 분양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했다. 또한, 곡성군 노인회장 심정섭과 곡성 중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박예은, 한태규의 만세삼창으로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류종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보다 훨씬 춥고 어려운 환경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는 “3.1절 행사가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이 지난 29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읍면 인구정책 담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6개 읍면 인구행정팀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인구증대 방안과 읍면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의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비전과 전략 설명에 이어 각 읍·면 연도별 인구증대 목표 등을 제시했다. 특히, ▲1읍면 1특수 시책 추진 및 민관 협의체 구성 ▲군민 주도의 전입자 유치 시책 활성화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고흥애(愛) 주소 갖기 등 읍·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책들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금산면 귀농어촌인 친(親)친(親)데이 운영 ▲대서면 대서올래(ALL來) 챌린지 ▲포두면 청년 꿈 이룸 마을 등 읍면별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영민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각 읍면 인구행정팀장의 인구증대 계획 보고와 함께, 읍면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민생 해결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도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규제개혁 과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중점 발굴 분야는 에너지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해 전남도 역점시책 관련 규제와 기업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다. 주요 규제개혁 과제 발굴 사항은 ▲항만개발 지원을 위한 산업 입지법 시행령 개정 건의 ▲조선산업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 개선 ▲어업소득 비과세 대상 확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절차 개선 등이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규제는 개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중앙정부 소관 과제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등 해당 부처에 직접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규제개선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규제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 기업 현장 방문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주요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성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사업추진 현장을 방문해 개선사항과 발전방안을 파악하는 등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공 및 공정상태, 사후관리 실태파악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과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이 4일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장흥군 장동면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하여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인천보훈지청장,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연구교육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7월에는 전남서부보훈지청장에 취임했다. 이 지청장은 이날 국립 장흥호국원 조성 부지인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현장 방문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되고 싶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장흥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도 “고향을 향한 한결같은 애향심에 감사 드리고, 전 공직자와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