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교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로 충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짝꿍도우미 사업은 유‧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을 보조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이다. 짝꿍도우미는 교수‧학습 보조뿐 아니라 학습자료 준비 및 교실 정리 지원, 집중관리학생 상담‧적응 지원 등 담임교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올해는 초등학교 71개교와 유치원 14개원에서 1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학생은 학급 내에서 개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해 유사 업무 및 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디지털 업무개선 연구대회,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효율적인 행정업무추진 방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단 격려회를 열고,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격려회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충북 학생선수들의 경기 영상이 상영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성적 보고에서는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을 조명하며, 이번 대회가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도전의 무대였음을 되새겼다. 소감발표 시간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키를 지도하는 이은곤(제천고) 교사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밝혔고, 럭비에서 은메달을 이끈 김형기(충북고)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레슬링 금메달을 차지한 이재윤(충북체고) 학생은 부상 속에서도 결승에 오른 경험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은 남겼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 기간 동안 땀 흘리며 집중하는 학생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다. 한계를 뛰어넘고자 도전하던 모습, 동료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0일, 시청각실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나의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한국어 디딤돌과정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 80여 명은 스스로 준비한 공연 및 재능 발표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표현하며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6기의 과정 결과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합창, 노래, 율동 등 다양한 형식의 학생 공연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펼쳐졌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술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 주도 발표 경험을 통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력‧사회적 기술 발달 ▲작품 전시 및 공연 참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긍정적 체험 기반의 창의적 사고‧진로의식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직업계고 전성기(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직업계고 17팀의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전공융합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팀협업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 도내 25개의 직업계고에서는 바이오, 반도체,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을 반영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으며, 내년엔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한 기업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한 단계 진화할 방침이다. 향후,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집을 배포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직업계고의 대표적인 실무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태도를 함께 길러 숙련된 기술인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은 10일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영동군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태영환 교육장과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생존수영교육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설 협조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하여 협의했으며, 이외에도 기타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영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청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권 방역 공백과 통합관리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현재 109대로 청주시 전역의 생활권 방역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수량 자체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부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는 총 45개소 109대가 설치돼 있고, 상당 33대·서원 19대·흥덕 20대·청원 37대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저수지 중심 설치로 주거지 생활권 방역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방역취약지 관리 현황 기준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수용시설,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축사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다수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산 밑 주거지·하천 인접 주거지·민원 다발 생활권 등 ‘일상주거지 기반 생활데이터’가 구조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권 중심 방역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은 10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단양 관내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한 민원 응대 및 특이민원 대응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친절교육 서비스 전문 강사인 김민주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민원 환경 변화에 따른 유형별 민원과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알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고, 특이 민원 상황 발생 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민원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2025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성과 및 2.0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한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1.0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추진되는 리본(Re-born本) 2.0의 비전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본 1.0은 ▲중학교 기초‧심화 학습 지원 ▲일반고 학교 중심 진학지도 기반 강화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의 기본학력과 진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면, 리본 2.0은 학교와 교사가 교육을 주도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업과 연계되는 서‧논술형 평가 운영 ▲학교‧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격차 해소 지원 체계 ▲대학별‧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대입지도 강화 ▲산업체 연계 신산업분야 실무‧현장중심 교육 확대 ▲현장 밀착형 성장지원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홍영일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이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세외수입 ‘보건의료수수료(보건소 진료수입)’ 편성의 구별 불균형을 지적하며, 흥덕보건소 통합·이전 및 기능 정상화 추진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홍 의원은 세외수입 편성 자료를 근거로 “서원보건소는 진료수입을 약 1억 3천만 원 증액해 계상한 반면, 흥덕보건소는 약 1,300만 원을 감액해 계상했다”며 “같은 보건의료수수료 항목에서 흥덕만 역방향으로 잡힌 것은 단순한 추계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원인을 의심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구별 환경위생과 세입과 비교 분석한 결과, 각 구별 폐기물 배출 신고, 음식물폐기물 처리 수수료는“오히려 상당구는 감액, 서원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흥덕구는 약 1억 2천만 원을 증액해 계상했다”며 “인구나 수요 기반이 약해서 흥덕보건소 진료수입이 낮게 편성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세부 수입 현황을 보면 각 보건소 중 흥덕보건소 진료수입이 가장 낮다”며 현재 흥덕보건소 진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 IB 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IB 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고, IB 학교 교원과 IB 교육에 관심있는 초 · 중 · 고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홍정아 IB 한국 사업개발 매니저가 'IB 프로그램의 이해, 한국 IB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본질, 한국 도입의 의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다뤘다. 이어, 초등과 중등으로 분임을 나누어 '충북 IB 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 세션이 이루어졌다. 초등 분야에서는 동주초, 감곡초, 증평초, 충주중앙탑초 등 네 학교가 ▲학교 현장에서의 IB 적용 과정 ▲IB 학교 문화 조성 ▲탐구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교원 연수 등을 공유했고,중등 분야에서는 금천중, 충주미덕중, 일신여고, 단재고가 ▲IB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활동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원 연수 ▲후보학교 운영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IB 학교들이 현장에서 만들어낸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