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산2·3재조사지구에 대한 측량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7~28일에는 지산2재조사지구(지산동 160-1번지 일원), 30~31일에는 지산3재조사지구(지산동 18번지 일원)에 대하여 설명한다. 설명회 장소는 지산2동 마을사랑채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동구는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담당자들이 토지소유자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측량 결과에 따른 경계 설정과 면적 증감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소유자별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6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헌혈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의 장이 교육 여건에 맞게 헌혈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헌혈교육 추진을 위해 ‘헌혈교육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헌혈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헌혈문화 확산 교육, 홍보,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헌혈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 대해 표창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지만, 사회적으로 헌혈 참여율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학생 시기부터 헌혈의 의미와 필요성을 교육받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3세 아동까지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의원은 16일 열린 제2차 추경안 심사에서 정부의 5세 보육정책과 연계한 광주시의 보육비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위원회에서 3세 아동 월 5만 원 지원계획을 확인했다. 부모부담 필요경비란 기본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현장체험비·입학준비금 등 실비성 경비를 말한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시비로 지원해 왔다. 2025년 7월 교육부가 5세 아동에게 평균 월 7만 원의 국비 지원하면서 현장에서는 총 17만 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혼선이 발생했다. 이에 박미정 의원은 9월 두 차례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의 조율을 주도했다. 조율 결과, 5세 아동은 기존 수준인 10만 원을 유지하고, 3세 아동에게는 월 5만 원을 신규 지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박미정 의원은 추경안 심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5세 보육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며 “국비 7만 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7일 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일자리 정책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고용 현황과 공단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직업훈련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사회통합의 첫걸음이다.”라며 “광주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광주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의회는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조석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23일까지 50개 종목에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실력을 겨루며, 광주 선수단은 50개 종목에 선수 1,071명과 임원 368명 등 총 1,439명이 참가한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본원 소강당에서 시민 소통 행사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고입·대입 진학’ 주제를 시작으로, 8월 ‘AI 디지털 교육’, 9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마음·사회 정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국제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마지막 행사 역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장학사가 참여해 국제교육 핵심 정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민주·인권·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등 16개 주제로 운영됐다. 소통 행사 참여는 광주 학부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문의는 시민협치진흥원 기후환경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주최로 열린 ‘광산세계야시장’에서 ‘글로벌 야(夜)체(야시장 체험) 한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과 주민들이 ‘야(夜)시장’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 체험은 물론 인생네컷 부스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 시민들은 가족·친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했다. 월봉중학교 이세희(3학년) 학생은 “직접 가보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문화의 다양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며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 학생, 시민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학생과 부산 학생들들이 의정활동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17일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광주-부산(부산-광주) 학생의회 의정활동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두 지역 학생의회가 자치 역량과 협력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와 담양 일대에서 광주와 부산 학생의회 학생 6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부산 학생의회가 광주를 방문해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정책 제안, 5·18 민주묘지 참배,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치 문화를 공유했다. 특히 두 지역 학생의회 학생들은 ‘청소년 의정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공동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 5·18민주묘지 참배와 추모관 방문을 방문해 민주·인권 정신을 배웠다. 광주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의회 간 협력체계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해 전국 단위 학생의회 교류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초등 교원 및 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AI·디지털 수업 인사이트 투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초등 연수’의 하나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17일 삼성 비즈니스솔루션스튜디오(용인)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에서 디지털 기술 변화와 교육 접목 가능성을 폭넓게 살폈다. 또 서울 디지털 선도학교 서울문백초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사례와 혁신수업 실천 사례를 탐방하고, AI·디지털 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시대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통찰력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혁신 방향을 직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