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1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중3, 고1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교학점제 설명회 ‘그래서 고교학점제가 뭐예요?’에 이어 마련됐다. 주요 설명 내용은 ▲고교학점제 및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평가 방식 ▲고등학교 신학기 슬기로운 학교 등이다. 또 본청 중등특수교육과 장학사가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참여는 온라인 사이트 및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신청 및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5일 오후 2시 구립도서관 책정원 3층 모둠실에서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과학 강연 행사인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연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번 10월의 하늘은 1부 지오시스템리서치 고문인 이재학 박사의 ‘바다와 기후는 비밀친구’와 2부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알쓸신잡2, 유퀴즈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장동선 박사의 ‘인공지능(AI)과 뇌가 공존하는 미래’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책정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책정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 커피 산책’ 카페 투어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이며, 커피 한 잔의 향기 속에서 취향과 여유를 즐기며, 골목을 여행하듯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 커피 부스가 참여하는 시음회 ‘Just Award’ ▲골목을 걸으며 카페와 전시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No Run, Just Walk’ ▲거리 곳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커피 버스킹’ ▲커피와 예술이 만나는 토크쇼 ‘커피 칸타타’ ▲로컬 굿즈와 원두를 만날 수 있는 ‘동명면세점’ ▲커피 염색·수묵 등 예술 체험 공간 ‘동명 아뜰리에’ ▲감성 로컬마켓 ‘동명 마르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는 이중 투어 프로그램인 ‘No Run, Just Walk’ 참여자를 24일부터 올해 처음 개설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현장 체험 혜택과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배연기 없는 거리,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광주 서구의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4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을 통해 금연구역지정 장소를 추가(수소충전소ㆍ지하철 출입구 10m이내)하고, 금연교육 또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은 주민의 과태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단속 중심의 정책을 넘어 예방과 회복 중심의 건강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흡연은 개인의 습관을 넘어 공공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흡연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단속과 처벌이 아닌 교육과 지원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생, 교직원, 퇴직 교원 등이 대거 참여해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여는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에서는 12개 초·중학교 560여 명의 학생이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이어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광주교직원 예술제’에는 교직원, 광주전남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국악, 합창, 아카펠라, 댄스, 무용, 통기타, 밴드 공연을 한다.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고등학생 예술동아리 축제’로 마무리 된다. 이날 축제에는 11개 고등학교 예술동아리가 교과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합창, 밴드, 관악합주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 오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학생교육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첨단1동·2동)은 20일 제33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광주시정은 효율보다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회복하는 ‘포용의 리더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연구원이 제시한 '광주 미래 2050 : 전망과 전략' 비전이 ‘포용도시’로 설정된 점을 언급하며 “비전은 선언이 아니라 리더십의 방식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비전은 빛바랜 구호일 뿐인데, 시민에게 ‘포용도시’는 아직 낯설다”며 “도시의 미래 비전은 행정이 설계하는 목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철학적 합의의 결과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형일자리 관련해선 “빛그린산단 체육관, 노사동반성장센터, 주택 보급 등 지켜지지 않는 사회적 임금 약속은 행정이 신뢰를 보여주지 못하는 지점”이라며 “노사갈등 중재안을 내놓고도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것은 리더십의 소통구조가 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복합쇼핑몰 입점 관련 “선불카드나 반값임대료 같은 단기대책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며 “지속가능한 상권 전략, 로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남구 2선거구)은 20일 제3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남구 양과동 SRF(고형연료제품)시설의 악취·안전·재정 문제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SRF 문제는 광주의 행정 신뢰를 근본에서 시험하는 사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최근 보건환경연구원 측정 결과 SRF시설 복합악취 희석배수가 최대 3,000배에 달해 법정 기준(500배 이하)을 6배 초과했다며, 그런데도 광주시는 가동중지나 제재조치를 내리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2025년 9월 기준 악취 민원은 1,032건으로 2024년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다. 임 의원은 창문조차 열 수 없다는 주민의 절규가 행정의 무책임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건강영향조사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며 시민이 느끼는 고통을 숫자로 외면하는 행정은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가 30억 원을 들여 LNG 연소식 탈취설비를 약액세정탑으로 교체한 이후 악취가 급증한 점을 지적하며, 광주시는 이 변경을 승인하면서 기술적 검증이나 환경부 협의가 적법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늘봄지원연구사를 81명까지 확대해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연구사 3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로,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초등교사 29명, 초등특수교사 1명 등 30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1명의 전임·겸임 늘봄지원연구사가 학교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선발은 ▲1차 기획역량평가(늘봄 사업 기획안 평가 및 가산점 합산) ▲2차 정책역량평가와 심층면접 ▲다면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특히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이 2차 전형 과정에 배석해 공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청렴 요소를 점검하는 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전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과정 문항을 ‘시교육청 인사클린센터’에 공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는 17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공직사회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제 공공기관과 지방의회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언행에서 비롯되는 성차별적 인식 개선과 조직 내 건전한 소통 문화 확립 방안을 다뤘다. 특히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성희롱 표현이나 차별적 태도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전승일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성평등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의회는 폭력예방과 인권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과 인권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차별과 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해 5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입시 준비를 시작하는 고1, 2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입 전략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수능과 내신의 수학 학습법 및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인창고 정종영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전한다. 정 교사는 ‘EBS 수능개념 알때까지 개념연습 확률과 통계’, ‘EBS 수능개념 3주 완성 개념끝판왕 수학Ⅰ·Ⅱ’ 등을 저술했다.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인 경기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고1・2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김 교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연구단 연구위원,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학교장추천전형연구팀장, 경기도 진로진학교사협의회 연수국장 등을 지냈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