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0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타당성·공론화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광산복지재단 설립 및 쓰레기 소각시설 지상화 추진 의혹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광산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서 타당성 및 공론화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광산구는 복지재단 설립·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광산구의회에 제출했으나 민주적 의견 수렴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자진철회했다. 이어 직영 복지시설 임기제 공무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공무직으로 대체 채용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계획했으나, 필기시험·AI면접 등이 포함된 채용방법에 부담을 느낀 임기제 공무원들은 5월경 광산복지재단 설립 촉구 탄원서를 광산구의회, 광산구 등에 제출한 바 있다. 김영선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 연구용역 과정에 복지재단의 일반적 문제점과 현 광산구 직영 복지체계와의 비교 분석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민간 위탁의 한계 극복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는데 광산구는 이미 타 지자체에서도 부러워하는 직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로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75명(4급 2명, 5급 1명, 6급 이하 72명) ▲전보 301명 ▲퇴직준비교육 및 정년퇴직 30명 ▲신규임용 32명 등 총 471명이다. 4급 승진 인사로는 총무과 총무담당 정광희 사무관을 전남대학교 교육협력관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정희 사무관을 중앙도서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5급은 시설과 박재형 주무관이 승진해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으로 이동한다. 시교육청은 소통·실무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인권·인성이 존중받는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새롭게 신설되는 ‘인성생활교육과’와 광산구 지역의 오랜 숙원과제였던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국가시책 사업인 영유아교육·보육 통합업무 추진을 위한 지자체 협력 파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치했다. 이번 인사로 과밀학급 현상, 학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광산구지역 문제가 해소되고, 유보통합이 안정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골목경제 상황회의’를 열어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황회의에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하재욱 슈퍼커넥트(위메프오) 대표,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이은행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부 회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장, 황지훈 다르다김밥 수완점 대표, 소남식 명백집 북구신안점 대표, 백승호 카페잇샌드 대표, 김대철 바로고 북부지점 대표, 윤세훈 모아콜 광산지사장 등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운영사, 소상공인, 소비자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모션 확대, 가격 할인 등 공공배달앱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활성화가 특정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가맹점, 운영사,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등이 각자의 영역에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를 위한 갈라쇼를 개최했다. 이번 갈라쇼는 ‘빛을 잇다, 꿈을 달리다’를 주제로 성적 중심의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학생선수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종목 광주 대표선수(팀),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 등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학생 감사패 및 장학증서 전달, 대회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거의 빛을 미래 주역인 학생 선수들이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학생 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가 진심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산, 양현종, 양학선 등 광주지역 출신 체육스타가 후배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에어로빅·치어리딩·댄스팀·DJ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밖에 ▲소년체전 현장 사진전 ▲푸드트럭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도 운영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갈라쇼를 통해 승패를 넘어선 스포츠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길 바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박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에 빠른 디지털 환경 노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도박문제와 관련해 가정과 학교의 조기 개입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은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의 도박문제를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예방법과 조기개입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9일 여수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4차 임시회에서 ‘생활임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지침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정식 안건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도는 근로자가 단순히 생존을 넘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출자·출연기관 및 용역·위탁기관의 하위직 직원들은 주로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아왔으나, 2015년 생활임금 도입으로 처우가 일정 부분 개선되어 왔다. 그러나 현행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운영지침의 총인건비 인상률 제외항목 규정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은 포함되어 있지만 생활임금 인상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생활임금 인상에 장애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어 있는 총인건비 인상률 때문에 각 지자체의 생활임금 제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즉 생활임금을 인상하면 직원들의 다른 임금(시간외 근무수당 등) 예산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광주광역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2~13일과 19~20일 제주와 광주에서 지역교류 학습 ‘2025 빛탐인 클래스’를 운영했다. 지난 2022년 첫 시작한 ‘빛탐인 클래스’는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고, 지역의 생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온라인 교류학습을 통해 제주4‧3 이야기, 광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에 대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12~13일 열린 1차 제주 캠프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및 관람 ▲4·3 관련 연극 ‘오사카에서 온 편지’ 관람 ▲평화 워크숍 ‘평화와 인권의 책보따리’ ▲제주 생태 ‘화순 곶자왈’ 탐방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및 ‘알뜨르 비행장’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19~20일 2차 광주 캠프는 ▲5‧18 자유공원 역사체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방의회의원 및 의원당선인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연수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제33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초선의원의 경우 임기가 개시된 직후부터 업무보고, 추가경정예산안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 의정활동으로 기본적인 직무역량을 쌓을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지난 2023년 9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당선인에게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조례제정 취지를 발언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교육 대상에 의원뿐만 아니라 당선인까지 포함 △ 국내 교육연수 계획 수립 △ 교육연수 후 결과보고서 제출 등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았다. 백 의원은 “지방의원의 교육연수로 의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구민을 위한 정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금)에 원안 가결됐다. 이에 서구의회 지방공무원의 시간외 근무 인정 기준, 특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가 확대적용된다. 이번 '서구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 육아시간 사용하는 날 시간외 근무 인정 ▲ 격려 휴가 확대(격무 종사 및 가정 친화 목적 등) ▲ 배우자 출산에 따른 경조사 휴가 20일(한 번에 둘 이상 출산 시 25일) 등 지방공무원 복무 및 휴가 부여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임성화 의원은 “ 의회사무국과 서구청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가로 ‘생일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왔다.” 라며 “실제 ‘공무원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증가하는 행정 수요 속에서 공무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높아진다면 이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것이다.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중재로 임단협에 합의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기장 중재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단협 합의 내용은 ▲기본급 3% 인상 ▲정년 61세에서 62세로 연장 ▲광주시가 구성하는 (가칭)대중교통혁신회의에 노사 참여 ▲혁신회의에서 근로자의 임금 및 처우 개선,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 준공영제 전반 구조 개선 협의 등이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버스 파업은 헌법이 보장한 쟁의행위지만,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시민의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합의 내용의 중재안’을 노사 양측에 제안했다. 강 시장은 “모두를 힘들게 하는 파업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광주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고, 광주의 새로운 변화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