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2027년까지 산내면 전역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7년 3월까지 11년간 총 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건천정수장에서 산내지역 상수관 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1000㎥ 용량의 배수지 1곳을 포함해 상수관 100㎞, 가압장 23곳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지난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상수관로 50㎞, 배수지 1곳, 가압장 3곳이 설치 완료됐으며, 건천읍 송선리에서 감산·의곡·신원·대현리 구간까지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79억 예산을 들여 대현리 가압장 9곳, 신원·내칠·우라·일부·의곡리 농어촌도로 상수관 19㎞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향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해 미 급수 지역에 대한 공급계획 조기 수립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균등한 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하수 및 지표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 중이던 산내지역 주민들이 생활용수 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하며, 새해 주요 정책 방향과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23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각 지역의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시민 소통간담회 운영 계획 △설맞이 환경정비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강화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일정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귀빈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비와 노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경주시는 주요 도로와 하천변의 시설 점검 및 정비,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읍면동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최일선 행정기관”이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올해 △범시민 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 군위군 최초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1월 7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군위군은 유형 평균보다 총점 6점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달성군, 경상북도 청송군, 칠곡군 4곳 뿐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위군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충실성과 원문정보 공개율, 충실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우수 기관은 전체 상위 20%에 해당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최초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달성은 전 직원이 군민의 요구에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적극적인 정보공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한동안 폐쇄했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역~배바위고개~분천역)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전면 재개통 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봉화구간은 2013년에 석포면 석개재에서 시작해 승부역과 분천역을 지나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km를 조성했다. 봉화구간 전체 3개 노선 중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산타마을을 지나는 2구간이 숲길 트레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트레킹하는 동안 봉화의 울창한 산림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수해복구 주요 공사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부 소규모 교량 설치 등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낙동정맥트레일을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숲길 서비스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역 내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새해맞이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공기관과 노인지회, 시니어클럽 등 유관단체를 방문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각 기관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정 운영방향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지역발전과 시민안전·복지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시장은 이날 기관단체 방문 후“2025년은 문경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는 해로, KTX 문경역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무료화로 시민 이용률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하면서,“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 중부내륙의 중심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문경시 전 직원이 각계 각층의 기관·단체,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한국양봉협회 예천군지부는 7일 오전 10시, 예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 도의회 의원, 양봉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와 2024년 양봉협회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협회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들 간에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엄승일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예천양봉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간의 양봉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예천군에서도 예천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예천군지부는 양봉 생태계 보전과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월 7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관내 3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총 3,9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으며, 매년 지원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와 더불어 올해는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한결같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늘 앞장서는 한울본부 덕분에 함께 동참하려는 의지가 굳건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릉군은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고 1, 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영어 캠프를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동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 교육과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영어 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제한된 교육 자원 환경에서도 학생들에게 AI 디지털 격차 해소와 개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향후 「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AI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라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동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 하이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SOM1’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지칭하며, SOM1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뜻한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 숙박 지원은 물론이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의회는 7일 오전 남구 대도동 소재 포항사랑나눔의집에서 새해 첫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나눔의집을 찾은 어르신들께 새해인사를 드린 후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처리와 식기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김일만 의장은“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포항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이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