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와 인제대, (사)한국도시설계학회는 2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4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2년부터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김해시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사업 구체화 방향 제시, 사업 추진 전략 마련, 한국도시설계학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김해시가 최적의 입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 부·울·경 초광역권 경제공동체 중심도시, 트라이포트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지방 성공시대를 향한 준비된 도시임을 널리 알렸다. ‘동북아 물류 허브: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발전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3명의 전문가 세션과 7인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홍보의 폭을 넓혔다. 첫 발제자로 나선 동국대 한광야 교수는 글로컬대학 올시티 캠퍼스 추진을 키워드로 김해시가 대학과 도시를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부산신항,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도약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밀양시 삼랑진읍 소재 ‘1943 밀양딸기마을’을 방문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943 밀양딸기마을은 딸기 생산(1차)뿐만 아니라 딸기 체험농장(3차)을 운영함으로써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한 농가다. 이날 박 도지사는 ‘1943 밀양딸기마을’ 박정환 대표를 만나 딸기 생산 현황과 체험농장 운영 등 농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환 대표는 광고 디자이너에서 귀농해 4대째 딸기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다. 이번 방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 농업인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딸기 체험농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고 계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청년 창업농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조성에 노력하는 등 농업인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청년에서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김해 청년(15~39세) 인구는 2024년 기준 14만9767명으로 도내 청년 비율 1위(28.2%)의 가장 젊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친화도시 김해’ 만들기에 힘썼다. 또 직면한 청년 문제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청년공유공간 확충을 위해 김해형 거점 청년센터 ‘Station-G’를 개소했다. 지난 2021년 김해 첫 청년센터인 김해청년다옴을 개소, 대표 청년 공간으로서 소통창구 역할을 해 왔지만 원도심에 위치한 탓에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시는 이런 점을 해소하고 청년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Station-G 조성을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정해 추진했다. 지난 5월과 8월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장유지역과 대학이 소재한 삼방지역에 청년센터를 각각 추가로 개소해 청년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Station-G는 프로그램(사업)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은 올해 청년 귀농인 가구 전입 숫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의령군에 전입한 청년(20대~40대) 귀농 가구수는 400가구를 돌파해 2022년 377가구 수를 뛰어넘었다. 의령군은 2019년 171가구, 2020년 192가구 등 평균 100가구 후반의 청년 귀농인이 관내에 들어왔으나 2021년 오태완 군수 취임 이후 두 배 이상의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내년 초 2024년 종합 통계가 나오면 전체 연령 귀농인 가구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이 전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분기 기준으로 청년 귀농인 비율이 44%를 넘어 최종적으로 귀농 인구 중 청년 비율은 절반 이상이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귀농가구 중 특히 청년 인구 전입이 증가한 것은 의령군만의 특색 있는 지원사업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청년 귀농인이라면 의령군의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을 주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 금액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7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관련 공공기관 및 협회, 항공기업 대표, 이반성면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AAV 실증센터’는 AAV 연구 및 실증시험부터 비행시험까지 운용 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험센터로, 이반성면 가산산단 부지 1만 1000㎡에 총사업비 297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3년 2월에 경남도지사, 진주시장, KAI 사장,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하여 ‘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6월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늘 착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분산 추진 시험실,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험실, 제어 통합 시험실, 격납고, 프롭/로터 시험장, 계류장 등이다. 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어 시험 가동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정책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단 15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양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단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1년간 노력한 청년정책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나동연 양산시장과 청년정책단 간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제언들이 활발히 오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정책단이 주도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일자리분과, 문화예술분과, 생활안정분과가 각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여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고, 참여자들에게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청년들의 필요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청년정책단의 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굴수하식수협은 27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굴수하식수협 지홍태 조합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굴수하식수협에 감사드리고, 기부한 성금은 관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통영에 위치한 굴수하식수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거제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시가 속한 실지심사 대상에 속하는 인구 30만 이상 27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에 해당하여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기관 내부통제제도 내실화 등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67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A~D등급을 부여한다. 김해시는 2024년 감사원의 세분화된 3개 심사기준인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에 따라 평가를 받은 결과,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분야와 감사 결과 사후관리, 제도개선 사항 및 모범사례 발굴 등 감사성과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감사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감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김해시 직원 모두가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자체감사기구 역량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기반시설 및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아파트 수준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민간에서 자율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5년간 총사업비 214억 원(국비 123억 원)이 투입된다. ‘뉴:빌리지 사업’이 본격화되면 남해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지역인 봉전지구에서 △기반시설 설치 및 확충(주차장 조성, 공원 및 쉼터조성, 주택정비연계 기반시설 공급) △명품주거지 조성(도시계획도로 개설, 주택공급 유도 골목정비, 집수리사업), △편의시설 공급 및 재구조화(든든 플러스센터 조성, 커뮤니티 플러스센터 조성, 공동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노후 주택 지역인 봉전지구 전역이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그동안 전액 군 자체 경비로 추진했던 도시계획도로 건설을 국비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종 정부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대거 확보하고 있다. 남해군이 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시책은 재정, 인력 운영, 보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남해군이 표방한 ‘밀착행정·현장행정·적극행정’ 기조가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남해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1위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