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진주시청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31일 오전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 진주시는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청사 및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행사는 국가적 상황에 맞게 그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사를 위해 농협과 새마을회 등에서 준비한 물품은 읍면동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사천공항을 긴급 방문해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경남도는 이날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민과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천공항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하용진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이 공군 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상 대기 상태와 안전사고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에 조류 퇴치 인원을 2명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공항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항공사들의 기체 점검이나 안전 운항이 더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철저한 검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내용에 따라 지자체 자체점검을 검토하고 중앙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경남은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추진단은 사업지원반 3개, 기술지원반 1개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총 211개 지구(총사업비 2,550억원)의 주요 공정을 우기 전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 100% 집행을 목표로 운영했다. 또한,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도,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지구에 대해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는 총 19개 시도 및 시군구가 선정됐다. 경상남도에서는 ▲경상남도 ▲의령군 ▲합천군 ▲사천시 ▲고성군 ▲산청군으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표창과 함께 2026년 재해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서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연말연시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예산의 연내 집행을 적기에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에는 상반기 조기 집행을 중점 추진하고 필요시 1분기에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검토한다. 민생경제 활력 핀셋 대책 = 창원특례시는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해 시민,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을 핀셋으로 지원하는 민생경제 활력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시는 연말에 300억 원 규모의 누비전을 긴급히 발행했다.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내년에는 총 70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지류형 상품권 50억 원, 모바일 100억 원으로 총 150억 원을 집중한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 원 융자를 추가 실행한다.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업체는 경영자금 또는 창업자금을 최대 5,0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소통 및 사고 후속조치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에 조기를 계양할 것을 요청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경남도청 광장에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29일 사고 즉시 경남소방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으며, 소방 구급차 6대, 조연차 1대 등 차량 7대, 사체낭 101개 등의 구급장비를 비롯해 구급대와 현장 지원 인력 총 21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현장수습을 도왔다. 사고 이틀 차인 30일에는 시신수습 및 운구지원을 위해 구급차 5대, 조연차 1대, 현장 지원인력 14명을 추가 투입했다. 경남도민 희생자가 추가로 파악될 경우 유족의사에 따라 장례식장 및 화장장 이용 등 신속한 장례절차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불필요한 행사를 자제하고, 연말연시 경기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는 차분히 진행할 것”을 강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12월 26일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를 7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세부 내역은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 6억 원 △금산 덕의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5억 원 △진주동부보훈회관(옛 하대1동사무소) 내진보강공사 6억 원 등 총 7건, 36억 원이다. 특히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의 경우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들의 준공과 함께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출ㆍ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도로 개선사업은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는 6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당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공건축물에 기초보강 및 철골보강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큰 힘이 되었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2025. 1. 1.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규모는 4급 4명, 5급 승진 5명을 비롯해 총 96명의 승진과 전보 280명, 신규임용 59명, 직제개편 241명 등 총 760여 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경력과 업무성과, 직무역량,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인사와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를 통해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선 8기의 후반기를 맞아 주요 공약사업, 양산방문의 해 추진, 스포츠마케팅 및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탁·전진 배치했으며,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는 일부 전보기간이 경과됐더라도 전보를 유보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한, 해당직위 직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역량 및 고충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전보 인사와 신규직원 배치를 통한 결원 보충으로 직원들의 가중된 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2025 김해시민의종 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2025 김해시민의종 타종식]은 김해시민들의 화합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행사였으나,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에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등 시에서 주최하는 모든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2024년 제야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도 불꽃놀이 등 프로그램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기존의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한 안전관리에는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이다. 특히,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결정된 것. 국가 애도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이다. 사천시는 31일 저녁 9시 시청 노을광장에 소재한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2024 제야타종식’ 행사와 1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가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30일 시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비상회의를 열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시는 제야의 타종 행사(창원중앙도서관 뒷산 대종각, 마산합포구 불종거리 코아양과 앞, 진해구청 내 종각)와 해맞이 행사(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 등)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해에는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하게 보낼 계획"이며 “참사 수습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인파 밀집이 우려되어 안전관리요원은 기존 계획대로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