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방식은 주간에는 안전총괄과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는 당직 공무원이 재난 상황 근무를 대신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성을 갖춘 전담 인력이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재난 대응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파악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상황을 파악, 전파해 재난수습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은 CCTV를 통한 신속한 재난상황 파악과 상황관리 지원을 위해 CCTV관제센터와 함께 운영되며 관제요원은 재난 발생 시 상황실 근무자를 지원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상시 운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노마드 위크’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의 고유한 문화와 공예를 국내외에 알리고, 통영 상권을 소개하며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인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4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통영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교육을 받고, 그 결과물을 도쿄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영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통영을 먹고, 입고, 듣고, 읽는’것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통영 고유의 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물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문학, 먹거리, 사진 등 통영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대발, 누비 등 통영 전통 공예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융합한 작품들을 공개해 통영의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병관의 기둥과 통영 대발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1월 4일부터 하동아카데미 겨울 강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체육교실, 농구, 배드민턴 등 총 22개의 실내 스포츠 강좌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겨울 강좌 접수는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일부 강좌가 2분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하동아카데미는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대표적인 문화·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강좌는 지난해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새롭게 요청된 프로그램과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로 편성됐다. 강좌는 하동읍과 진교지역을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운영되며, 유아 체육교실과 유아 댄스 강좌가 포함돼 있어 영유아와 학부모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과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강좌가 마련돼 있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군민들의 수요가 높은 문화·예술 강좌는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를 추가로 편성해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월 7일 '2024년 재정·정책 정보'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 '2024년 재정·정책 정보'보고서는 국가의 재정정책 변화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로 지난해 주요 재정정책에 대해 12건을 수집·분석하여 의원 및 전문위원실 등에 자료를 공유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교부세 분야 간 배분비율 개선방안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현황 ▲국세수입에 따른 보통교부세 전망 ▲2025년 정부 예산안 주요 내용 ▲2024년 세수 재추계 결과 및 대응방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소방안전교부세 배분비율 개선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인력 확충, 노후 소방시설 및 장비 교체 등에 있어 필수적인 재원이지만, 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분 개별소비세(연평균 0.99% 증가)를 기준으로 산정하기에 수요를 충당하기 부족하다는 문제점 등이 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개 지역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국세수입에 따른 보통교부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이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지정됐다. 전국 16개 시도 1348개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 및 조기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기관장 관심도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현재 산청군은 총사업비 1273억 3900만원을 투입해 법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며,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해 2022년 11월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했다. 이번 2기 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 11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기와 마찬가지로 갈등 해결과 도민 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시군 추천 등의 방식으로 연령, 성별, 지역, 직능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구성했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외국인 이주 급증에 따라 다문화 분야 전문가와 귀화자를 신규 위촉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출범식은 최충경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그간 권고안에 대한 경남도에서의 추진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현수 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의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후 내부회의에서는 5개 분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강 하천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경사로 설치공사를 8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6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초전공원 앞 자전거도로 경사로 설치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의 자전거도로 경사로 공사는 국가하천 점용허가사항에 따라 2024년 재해대책기간이 지난 10월에 착공됐으며, 동절기를 지나 올해 3월에 준공해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전거도로 경사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동선이 분리됨에 따라 남강 하천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자전거 경사로로, 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위치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진양교와 금산교 사이 초전공원, 하대대림아파트, 한국폴리텍대학, 국민아파트, 동국강변아파트 앞 등 둔치 여덟 곳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공사기간 동안 현장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경남의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경남의 인구 순유입이 10월, 11월 두 달 연속 증가한 통계청 자료를 언급한 뒤, “인구 유입은 한 부서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는 과제다. 총괄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협력해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지사는 “1997년 울산 분리 후 27년 만에 경남의 총인구가 부산을 추월했다. 그동안 출산 장려, 정주 여건 개선,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인구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재차 당부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0월과 11월 경남은 인구 유입이 유출을 초과하며 순유입을 기록했고,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났다. 이어 박 지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 안전지수에서 경남이 범죄와 감염병 분야에서 낮은 등급을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공영·공유주차장 47개소 1,017면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도심 주차문제는 주차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정비에도 불구하고,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고 주차시설의 공급에도 한계가 있어, 공영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공유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주차 인프라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공영주차장은 총 7개소 417면을 조성한다. 양덕1동, 양덕2동, 여좌동, 합성1동, 소계동 일원 구 도심지 및 상가지역 인근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개소 334면과 도내 최초로 설치하게 되는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은 의창구 소계동과, 진해구 죽곡동 2개소 83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주차장은 공공·종교시설 및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해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는 열린주차장은 5개소 150면, 유휴 공한지나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은 35개소 450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열린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는 소유자에게는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공한지 임시 주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 귀농인협의회는 1월 3일 귀농지원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1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귀협은 고성군의 귀농·귀촌을 선도하며 회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초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에 대한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및 신규 임원진 선출이 이루어졌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2024년 사업을 돌아보며 2025년에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으로 귀농 정책 홍보에 앞장서며 고성군의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회장을 역임한 이상부 회장이 물러나고 회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박치갑 회원이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은 “그동안은 오로지 봉사 정신만 가지고 협의회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많은 분들이 믿고 투표해 주신 만큼 고성군 귀농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