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아이원어린이집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활성화를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이원어린이집 아동들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 4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2층 전시실에서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1층 북카페에서 전시 중인 조선왕조실록 등 각 국의 세계기록유산 복제본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우암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감 있게 설명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또한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북 체험도 진행됐으며,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쑥주머니 만들기도 이어졌다. 전통문화 체험은 시기별로 색다르게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령 맞춤형 시민 대상 기록유산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록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다음달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역사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로는 △청주지역의 문자향(김미선 청주대 교수) △청주의 오송 스토리(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의 독립운동가(정진수 청주대 교수) △오늘 당신의 기록이 궁금합니다(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청주의 기록, 인물과 문화자원(황경수 청주대 교수) 등이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홀에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청주기록원이나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를 주제로 한 이번 시민 역사기록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셔서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배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2025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당구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의장,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시 주요 실‧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2025년 국비 증액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 979억원 규모에 대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논의된 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2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2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30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12억원)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3억5천만원) △강내 태성 소규모하수처리시설(2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4개구 건설교통 사업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시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농협 재경 청주향우회(청우회) 회원 및 청주시지부 임직원이 20일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황종연 농협 충북본부 총괄본부장과 지일규 청우회 회장(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 부장) 등 1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정기적으로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 온 청우회 회원들은 올해는 청주시지부 임직원들과 함께 더 큰 마음을 청주시에 전해왔다. 지일규 청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 고향 청주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우회 회원들과 청주시지부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청주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상호 긴밀히 협력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원그룹이 후원하는 ‘교원그룹과 함께하는 기적의도서관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 북적북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가 책과 즐겁게 만나는 경험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0차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1~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5차는 동시 작가와 함께 동시 속 비유와 은유를 통해 문해력을 배우고 6~10차는 음악강사와 함께 노래 가사의 의미를 안무로 풀어내어 언어적, 신체적 다양한 방법으로 문해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책 읽기 활동 과정에서 좌절·실패보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다양하게 표현하는 문학적 즐거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대상과 시간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사직동 소재)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활동 보호 대책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함께 차담회에 함께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함께 차담회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9월부터 45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부총리와 현장 교원의 대화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마련된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20일)은 윤건영 교육감과 충북 교원 4명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켜야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라며,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3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충북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20일, 금가면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LSD)에 대한 초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된 금가면 오석리 농장의 소 1두가 럼피스킨 병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시는 부시장을 주재로 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결정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인근에 통제 초소 1개소를 설치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접종 누락 신생 송아지 1,998두 일제 접종 △방역대(반경 5km) 내 차량 이용 소독 강화 △방역대(반경 5km) 내 94호 4,559두 이동제한 △발병개체 1두 살처분 △발생농장 전 두수 채혈 검사 △ 방역대(반경 5km) 내 방역대 94농가 임상검사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를 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똑똑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 sport Systems) 사업을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지능화·자동화해 교통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켜 주는 체계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34억원(국비 20.4, 시비 13.6)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 교차로 구축 △스마트 스쿨존 서비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 △교통수요 분석 솔루션(DTP-D) 등이다.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상당로, 사직로 등의 가로축 주요 교차로 71개소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차로 신호 잔여시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서는 버스 위치정보 제공 시간 간격이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택견 홍보대사로 변승진 씨(52세)를 재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변승진 씨는 2019년도 택견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택견의 세계화와 택견의 본고장 충주를 알리고자 폴란드 그단스크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택견 홍보 및 전승 활동을 해왔다. 특히, 폴란드에서의 지속적인 택견 수업과 택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해외 첫 택견전수관을 개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 변승진 씨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택견이 한국을 넘어 유럽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이번 홍보대사 재위촉을 통해 택견을 더 널리 알리고, 나아가 택견의 고장 충주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 씨는 재위촉에 대한 소감으로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임명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택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국가무형유산인 택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재위촉을 통해 택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 저녁, 아름다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술과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풍류문화관에서 기획공연 ‘풍류(風流)’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공연 ‘풍류(風流)’는 전통예술과 문화의 매력적인 융합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류(風流)’는 악(樂), 가(歌), 무(舞)에 주(酒)를 더하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벗어나 남한강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술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컨셉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궁중음악, 민속음악, 성악(판소리, 정가), 궁중무용(춘앵무), 민속무용(승무) 등 악(樂), 가(歌), 무(舞) 전반의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연주자들의 섬세한 표현과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충주시 관내 기업을 문화로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술과 문화를 통한 지역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목표로 하는 실질적인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