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지역에 147.9㎜(21일 오전 7시 기준)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청주시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중국으로 상륙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로 약화한 뒤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 앞서 시는 많은 강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19일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 결정에 따라 20일 오후 6시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들어가 기상상황을 주시했으며 20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21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고 재난 상황의 심각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21일 새벽 2시 20분을 기해 재대본 비상 3단계에 돌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새벽 3시 4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비가 계속 올 예정이니 현장 순찰을 강화할 것과 각 실·국장, 구청장 책임 아래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재대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도내 무형유산의 고유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북 산업장려관 및 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에서 ‘충북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기능과 예능을 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충북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대내외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9. 20. 14시 30분 충북 산업장려관 보수·보강 공사 준공식을 시작으로 산업장려관 2층에서 충북 무형유산 작품 전시(27점)와 함께 쌈지광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는 무형유산 시연·체험(낙화장 등 13종목)과 전통공연(진천 용몽리 농요 등 5개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도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국가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낙화장, 한지장, 악기장)도 참여하여 공개행사의 격을 높일 예정이다. 충북도는 행사 슬로건인 ‘일상 속 전통을 거닐다’에 맞게 일상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의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 전시, 최고 수준의 장인인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연·체험부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까지 계속되는 폭염으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까지 중국에서 날아오는 비래 해충으로 주로 지면 10cm 이내 볏대에 집단 서식하며 벼의 즙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고 심한 경우 벼가 완전히 말라 죽게 된다. 최근 고온 건조한 기상 조건이 계속되면서 2~3세대까지 다량 증식됐고 9월에도 고온이 계속되어 수확기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논 곳곳에 둥글게 고사하는 호퍼번(hopper burn)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 발생 논과 인근 논까지 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 방제는 수확 예정일을 잘 계산해 농약안전 사용기준에 따라 방제해야 한다. 멸구류 방제용 약제 종류와 사용 방법은 ‘농약 안전 정보시스템’에서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이상고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멸구류의 세대교체 주기가 4일 정도 단축되면서 밀도가 증가했다”며, “수확 전까지 자주 예찰하고 볏대 아래쪽까지 방제약이 흐를 수 있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지사(김영환)은 충북영상자서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시군 시니어유튜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현안사업 및 보건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 참여 당부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안내, 개인정보 및 저작권 보호 교육, 영상자서전 마인드 및 촬영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현안회의에서 지시한 △ 대청호 상류 지역인 영동군‧옥천군의 생활하수 오염원 차단 △ 달천 상류 지역 수질 개선 △ 미호강 상류 지역인 진천군‧음성군의 축산폐수 오염원 차단 지시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환경산림국, 농정국 등 관계부서에서는 도내 주요 하천의 오염 현황 및 오염원 등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이에 대한 수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수질환경 개선은 도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달성의 핵심 키워드이다.”며 “과감한 목표와 민‧관 거버넌스의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수질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 전체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3명, 중졸 합격자 8명, 고졸 합격자 7명 총 18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졸 최고령 합격자 임연순(73세, 여)씨는 2023년도 제2회 초졸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합격하고, 2024년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고령자 확대문제지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응시했으나 아깝게 불합격 후 제2회 검정고시에 재응시하여 중졸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임연순 씨는 “시험준비 중에 배우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병간호를 병행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잠시도 식지 않았기에, 그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이다.”라고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1,092명이 응시하여 796명이 합격했으며, 이번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최고령자는 고졸 합격자 변순자(7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 더 빈 컨벤션에서 학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이버범죄)예방 학교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관련한 사이버범죄에 대하여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교수의 강연으로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추진했다.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는 ▲딥페이크 범죄와 학교의 역할 ▲청소년 사이버도박 실태 및 대응 방안 ▲하반기 인성시민과 주요 추진 정책 사업 안내 및 Q&A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 관리자가 사이버범죄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의 실제적인 모습을 인식하게 되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책무성, 인식 개선,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교장선생님들의 많은 고충과 고민을 알고 있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되기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9.19. 충주시 금가면 소재의 한우 농가에서 피부 결절 증상을 신고함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럼피스킨 의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9월 19일 22시 40분경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의사환축 발견 즉시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했고 살처분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랜더링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즉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초기 차단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김영환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필수지원반 4개 부서는 물론 10개 기타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0일부터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구성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병 소 사육 농가 이동 경로상 통제초소 설치와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이동제한 관리, 방역대 설정, 해당 농장 양성축 가축처분 등 초기대응을 신속히 완료하는 한편, 시군 축산부서 및 보건부서 등이 협업하여 흡혈곤충 차단 방역을 신속·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일 제천시청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과‘제천시범시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유영상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제천시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에서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 경과보고와 범시민협의회 회원들의 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작성한 성공 기원 메시지는 ‘2025엑스포 성공 기원 소망의 벽’에 부착할 아트타일로 제작된다. 이 타일은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방문객이 만들 타일과 함께 총 2,025개의 타일로 만들어져 엑스포 행사장 내 모자이크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와 조직위에서는 발대식에 앞서 제천시청 청사 진입로에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하여 엑스포 개막일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김창규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0일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방문해 문화차이와 언어의 한계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가정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적양육 홍보 외국어 안내문을 배포했다.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2만8천여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3%에 해당된다.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인 만큼 외국인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청주시는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2023년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했고 올해에는 러시아어, 몽골어로 추가 제작해 청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시는 홍보물을 통해 외국인가정 양육자들이 문화차이 등으로 다를 수 있는 양육관에 대해 서로 이해하며 자녀를 기를 수 있도록 외국인가정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문화차이와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가정의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