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합동영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더불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한 운행정지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번호판 영치를 위하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 중이며, 새벽 영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점단속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타 지자체 자동차세 체납 3건 이상이며, 1회 체납 등 소액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체납처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지방세 납부는 지자체 세무부서(서울시 제외) 및 위택스(어플리케이션, 인터넷),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소외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공모에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 현장방문, 2차 인터뷰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한 최종 5곳이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예비 거점기관은 신규 거점기관으로 진입하기 전, 안정적 사업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단계로, 3개월간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타 기관 현장답사, 운영사례 분석, 단원 모집 방안 구축, 교육 환경 확보, 교육 구성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음악감독과 제천시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내년 1월부터는 거점기관으로 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악기구입비, 강사비, 운영경비 등 6년간 매년 최대 1억 ~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의 오케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지난 23일 충주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을 목표로 한 충주시의 공업지역 발전 구상을 담은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대상 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기업도시를 제외한 2.31㎢의 규모로, 위치는 충주시 목행·용탄동과 신니면 견학리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충주시는 이날 관내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권역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목행지구 권역은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 등 혁신거점 조성, 제2산업단지 권역은 충주시 뿌리산업 육성, 신니면 권역은 중원 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계한 배후공업지역 조성 등 각 권역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충주예총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날에는 충일중학교 취타대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 ‘이바디’를 시작으로, 충주 고구려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국악뮤지컬 ‘왕의 귀환’이 개막작으로 준비되어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 △젊은예술가들 프로젝트 ‘박세진의 춤:불협화음’ △우리음악의 3GO‘보고-듣고-즐기고’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우륵가요제 △연극 ‘행복의 열쇠’ △우륵RADIO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기획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럼피스킨(LSD) 바이러스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대상 중 미접종한 개체(아픈소, 7개월이상 임신소, 4개월미만 송아지)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0일까지 관내 농가 1천337호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천여만원을 투입해 해충제 및 포충기를 오는 29일까지 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외에도 시는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인 화합행사를 취소했다. 당초 24일에는 축산인 화합행사, 28일에는 청주축협 한마음대회가 예정돼 있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이 흡혈곤충에 의해 매개되는 만큼 농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에 특별한 볼거리가 찾아온다. 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다누리아쿠아리움 앞 상상의 거리에서 ‘단양연가’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창작춤집단 휘랑, 필하모닉데어클랑, 단양 매포중학교 댄스동아리C.S가 출연한다. 공연팀은 단양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한국무용과 현대적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매포중학교 댄스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한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는 문화적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리 마을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마을의 80세 이상 어르신 6분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40명이 모여 케이크 커팅식과 중식을 함께하며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적은 금액이나마 정성껏 모인 찬조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 중식 메뉴로 장수를 상징하는 국수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으며 재능기부로 이뤄진 색소폰 공연 등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최남선 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지금의 살기 좋은 사지우너2리 마을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춘면 사지원2리는 귀농·귀촌 주민이 많음에도 갈등 없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도 단양군 마음이음사업 대상 마을로도 선정돼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 1곳과 청원구 북이면 화상1리, 현암2리 농촌마을 2곳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개 마을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협소한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백정기 정하마을 추진위원장은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주민 모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사업에 대해 9월 27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한다고 전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치(절임배추)제조업체의 원가 절감 등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절임배추 폐염수 발생량을 줄여 환경(토양,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중소 김치 제조업체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지침 개정에 따라 절임배추 제조업체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반응기 등 절임염수 재활용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설비 규모(처리용량)에 따라 75 ~ 450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재활용 설비 구축을 통해 절임염수를 최대 20회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용수 및 소금류 투입비용은 약 44%, 폐수 처리비용은 약 5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폐염수 발생량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지난 6월에는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김치 제조업체 13개소 중 충북도에서 6개소가 선정되어 총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지역별로 많은 축제가 열리게 될 텐데, 모든 축제에서는 안전관리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달 15~19일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무엇보다 수많은 바이어, 관광객이 지역을 찾는 만큼 교통, 재난, 치안 등 안전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쌀값이 폭락하는 사태와 관련해 농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 마련을 검토할 것도 주문했다. 정 부지사는 “쌀 소비량 감소와 재고량 증가 등에 따라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충북 쌀 소비 촉진과 추가 매입 방안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정부 추진 사업을 철저히 검토해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