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23일 동암 굴 친목회(회장 김경열)에서 통영 미래인재 육성과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열 회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통영 미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인재육성 및 이웃돕기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함께 동참해준 동암 굴 친목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암 굴 친목회는 용남면 지역 굴어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인재육성기금 및 이웃돕기 기탁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청소 및 독거노인 돌봄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도시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권역별 혁신성장 거점들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창원시는 2010년 7월, 이웃하던 3곳의 중소도시가 하나가 되어 탄생했다. 창원이라는 이름 아래 있다 헤어진 지 거의 60년 만이었다. 같은 듯 다르게 살아온 세월만큼 통합시 출범 때부터 지역을 고루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중요한 과제였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창원의 산업, 마산의 문화・역사, 진해의 해양 등 권역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남다른 가치를 지닌 특화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했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 역시 균형발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홍남표 시장은 2022년 7월에 있은 취임사에서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을 특색있고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풍요도시 창원, 바다를 품은 품격도시 마산,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 진해로 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창원, 제조업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 창원지역의 발전 핵심은 기존 창원국가산단과 신규 국가산단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윤철 합천군수는 23일 합천을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19안전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찾은 박 지사와 김 군수는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119안전센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중요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해인사, 노인요양시설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여건에 따라 문화재와 요양시설 안전 대처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에벤에셀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입소자들을 찾아 활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살피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기원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이웃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일수록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과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현장에서 적절히 전달되도록 담당 부서에서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월 23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즐겁고 희망찬 설 명절 보내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13개소를 방문하여 쌀(영호진미), 생필품, 간식류 등을 전달하며 가족의 품이 그리운 시설 이용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윤철 군수는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사회 취약계층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군민 720세대, 국가보훈대상자 959명에게 상품권 및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웅양 동호숲’이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8번째, 전국에서는 97번째 지정된 것으로, 거창군은 2018년 ‘북상 갈계숲’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의 신청을 받은 후 전문가의 사전컨설팅과 역사적 고증 등을 통해서 산림청에서 지정 고시한다. ‘동호숲’은 지역주민들이 농작물의 번영과 재물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한 숲이다. 과거 키질(곡식을 까부르는 일) 과정에서 재물이 날아간다고 믿었던 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으며 숲을 형성한 것이 기원이다. 이 숲은 2014년 산림청이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 11곳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동호숲은 소나무를 주종으로 느티나무, 굴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루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시는 23일 신진주역세권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은 가호동 신진주역세권 내 은하수초등학교 인근 가좌동 195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보도육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육교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 디자인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30일간 가호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와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보도육교가 개설되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와 근린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간의 접근성 향상으로 공공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설 명절 차량과 사람의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재난형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의 확산을 막고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한 데 이어 최근 경남 창녕·거창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부터 농산물도매시장 및 읍·면사무소 등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차량소독 등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와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다두 가금사육 농가 14개소 농장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현재 진교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중이며, 오는 2월 진교IC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장 출입 차량 통제, 축산차량 소독, 출입자 방역을 등 선제적 방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열흘간의 읍면정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23일 관내 농업인 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설 명절에 앞서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하 군수는 농업정책 현안을 소개하는 한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하 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농협, 농업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농업인들은 △귀농·귀촌 확대 지원 △원예작물 품질 향상 △맞춤형 스마트 농업 △청년 농업인력 육성 등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오늘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농업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농자재비 상승, 벼멸구 발생, 공공비축미 수매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하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1월 23일, 전국귀농운동본부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하동군과 전국귀농운동본부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전국귀농운동본부는 1996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귀농 지원 단체로, 생태귀농학교와 소농학교 운영, 토종종자 보급, 청년 귀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귀농인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동군은 이와 같은 전국귀농운동본부의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결합하여, 귀농·귀촌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지역활력추진단장,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이 참여했고 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는 차광주 본부장, 김재규 소농학교 교장, 이옥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국귀농운동본부 회원 중 하동군에 이미 귀농·귀촌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강수돌 고려대 명예교수, 전광진 상추쌈 출판사 대표도 참여하여 귀농·귀촌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귀농운동본부 교육 및 활동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양태종)는 23일 오전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8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계획과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남해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경남 친환경농업인 대회 참가, 선진지 견학, 친환경 포장재 제작, 농산물 성분 분석 등의 각종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남 친환경 쌀 브랜드 『I’m Green』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약42ha 면적에 경남도에서 개발한 ‘아람’ 품종을 시범 재배할 계획이다. 양태종 회장은 “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농업환경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일”이라며 “친환경 재배면적의 꾸준한 확대와 안정적 유통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기질비료 지원, 군 전역 우렁이공급 지원,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 농가 보상, 인증 수수료 비용 전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