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한강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이 정식 개장 1년 반 만에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기준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12만 467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같은 해 4월 1일 정식운영에 돌입한 목계솔밭캠핑장은,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4천 9백여 명이 다녀가며 흥행을 예고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도 개장 1년 반 만에 13만 명, 월 평균 7천 명 이상이 캠핑장을 찾은 셈이다. 특히 충주시민이 아닌 타지역 방문객이 전체 이용객의 64%에 달하며, 충주 관광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목계솔밭캠핑장은 6만 4천여㎡ 부지에 16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오토캠핑존에는 대형 카라반 사이트(130㎡) 63면, 중형 카라반 사이트(110㎡) 10면, 일반 소형 사이트(80㎡) 71면 등 총 144면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일반캠핑존(피크닉존) 17면과 바비큐장 7면을 조성해 방문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동절기 주요 가축전염병(AI·ASF·FMD)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주요 재난적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공고 등의 방역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동물위생시험소 및 가축방역지원본부 등 방역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체 차단방역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종별로 농가별 전담관을 지정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AI와 ASF의 경우 관내 야생동물 및 분변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어, 바이러스의 유입 최소화를 위해 공동방제단 및 방역차량을 이용해 발생위험지 및 축산농가·시설에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농가 경영비용 부담을 덜고 우량 건묘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벼 육묘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예산 8천500만원을 투입해, 518ha 규모 논에 이앙할 수 있는 벼 육묘상자 15만5천여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개당 1천100원으로, 이 중 절반을 보조한다. 1ha당 300개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 예산 내에서 배정량이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1천㎡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시내동 거주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부터 지급 및 정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추진된다. 육묘상자 사용기간이 5년 내외인 것을 고려한 것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청원구 소재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및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예산 1천만 원을 들여 성모어린이공원(율량동 767)에 그네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노후된 그네를 줄을 잡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 형태의 무장애 그네로 교체했다.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바닥도 탄성포장으로 바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모두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린이공원 내 노후한 정자(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 시설물 보수 작업은 이달 말에 완료된다. 시는 율량동 성모, 역내, 솔미, 효성, 율봉어린이공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사업예산은 2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 사이사이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방문하는 어린이, 보호자 등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일로부터 개혁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며 “질문으로부터 개혁의 방식이 시작되므로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를 고민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비는 왜 선불인가?’, ‘자서전은 왜 잘난 사람이 글로만 써야 하는가?’, ‘농촌은 농부가 없고 도시는 왜 인력이 남는가?’ 등의 질문에서 우리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여러분이 맡은 분야에서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만드는 도정이 되어야 한다. 창의적인 질문을 던져달라”고 당부했다.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개혁은 또 다른 개혁을 가져온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2년 남짓 도지사를 하면서 개혁은 개혁을 낳는다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창조와 개혁의 길은 끝이 없기에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개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흐트러짐 없이 도정이 개혁의 방향으로 나아갈 때 공무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힘을 합치면서 좌고우면 하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0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고문을 초청해 ‘인공지능 도정운영 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오전(1차), 오후(2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 및 직원,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종천 AI 고문은 블리자드 엔지니어, 넥슨 플랫폼본부 부본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무 상무 등을 역임했고, 챗GPT 시대 살아남기 등 저서와 다수의 LLM(대규모언어모델) 컨설팅·강연 등 학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AI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은 [AI 시대: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AI의 특징, AI의 활용방안, 챗GPT의 효과적인 사용, 다가올 미래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의 AI 등의 내용으로 AI 대전환의 시대에 충북도정이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금년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AI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운영되며, 도 소속 공무원의 AI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AI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 등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관리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된 흥덕구 무심서로 841 일원에 기존 장애인복지시설 포함, 장애인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시는 2014년부터 현재 부지에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센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등을 설치했다. 12월에는 이 지역을 장애인복지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2만6천389㎡ 부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시설로 지정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주시 장애인복지시설 현황, 타지자체 유사사례, 청주시 장애인복지 수요 분석 등 연구업체로부터 설명 들었으며,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면밀히 검토해 이곳이 청주시 장애인복지의 거점기관, 거점지역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대도시 판매 확대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서울 잠실역에 위치한 S-메트로컬 매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충주시와 서울교통공사 간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메트로컬 직거래 행사를 격려했다. 협약에 따라 △지하철 역사 내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지하철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월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시 협력 및 상호교류 등이 대도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로컬푸드 출하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역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농산품 직거래 행사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거두었으며, 10월에도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에 참여하는 200여 농가의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역사 내 로컬푸드 상설 직매장 개설을 논의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7일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시작해 다회용품 사용 권장 메시지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의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과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을 지명했다. 이 의장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며 “도의원은 물론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7월 1일 야심차게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8일로 개원 100일을 맞는다. ‘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기치로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온 도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12대 후반기 의회는 3회 임시회 23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33건, 예산·결산안 3건, 동의‧승인안 17건, 건의‧결의안 6건, 기타 18건 등 7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33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5건으로 같은 기간 11대 의회보다 1건 많았고 건의‧결의안(6건)은 11대 의회(3건)의 2배였다. 도의회는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통해 단양천댐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편 생산비 폭등과 경락가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한우농가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도 채택했다.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7개 사업 27억 7,397만 원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개 사업 116억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