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 입국장에서 관광 홍보 팝업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운영하는 팝업존은 산청 안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산청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산청9경 등 산청의 다채로운 매력과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적극 알린다. 산청군은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선정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찾아가는 산청 관광홍보, 팸투어 사업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것”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산청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장학재단이 지난달 미국 서부지역에서 관내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해외문화체험(8박 10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에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완성 단계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와의 교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Emerald high school과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하동 학생들은 K-팝과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UCLA,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현지 고등학교 교류(97%), 명문대학 특강 및 캠퍼스 투어(100%), 영어 실력 향상(91%) 등이 높은 만족 수치를 기록했다. 한 참가 학생은 “경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자연 감소는 확대, 사회적 감소 폭은 대폭 완화 = 하동군은 2024년 말 인구가 4만 765명으로, 자연 감소(사망자 700여 명, 출생아 80여 명)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귀농‧귀촌‧귀향과 청년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감소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하동군 인구 증감 추이를 보면, 2020년 -1793명, 2021년 -1336명, 2022년 -984명, 2023년 -859명, 2024년 -841명으로 매년 감소 폭이 완만해지고 있다. 사망자 증가와 출생아 감소로 자연 감소는 확대되지만, 귀농·귀촌·귀향 및 청년 유입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승철 군수는 “인구 감소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쉽지 않으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출을 줄이고, 전입을 늘림으로써 감소 폭을 크게 완화했다”라며, “농촌 활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주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밝혔다. ◇ 청년정책 효과로 전출 감소…청년 순이동 줄어들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동군 청년 인구는 2020년 959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용현면 소재의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산업 분야 지원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주)는 2013년 설립된 항공부품 제조업체로 최근 미국의 ‘스페이스X’와 수주 계약을 맺는 등 우주산업 분야까지 사업 확장하고 있다. 이번 면담의 주요 내용은 △프랑스 출장을 통해 벤치마킹한 툴루즈 성장 사례 공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 △항공부품 제조 분야의 자동화 공정 적용 △UAM 산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 우주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동식 시장은 “프랑스 툴루즈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을 비롯한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사천시가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 불암동 청년회에서는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낙동강변(불암동 451-133 일원)에서 김해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오후 3시 30분부터 작은음악회 ‘공감’을 개최하고 지역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기타반’ 연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풍물단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며 마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달맞이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의식을 통해 올 한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암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세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한편, 소원지를 달집에 달고 활활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달맞이 행사를 준비한 박수현 불암동 청년회장은 “우리 마을 명절 정월대보름 행사 전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해마다 달맞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마을 주민 모두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 인구 순유입 규모가 지난해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연간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해 9069명이 순유출됐으며 도내 18개 시군 중 단 5개 시군만이 인구가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의령군(0.3%)은 경남 군부에서는 1위, 도내 18개 시군 전체를 포함하면 양산시(1.3%) 다음으로 경남에서 인구 순입률이 높았다. 의령군은 2023년 '순유출'이 상위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구 유입에 호전이 없었으나 2024년 '순유입'에서 상위 2위를 기록하는 반전을 이뤄냈다. 특히 의령군은 부산·울산 광역시 시군구가 포함된 조사에도 순유입률이 6위를 나타내 동남권 전체에서도 인구 유입 성적이 월등했다. 의령군의 주된 순유입 사유는 '주택'과 '주거환경' 지표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고 '자연환경'이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의 청년귀농인 523가구가 전입을 해온 결과가 순유입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입 사유는 주택, 주거환경, 자연환경 순으로 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도지사가 12일 열린 천주교 마산교구 제6대 교구장 착좌식에서 이성효 리노 주교의 취임을 축하하며, 마산교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확대를 기원했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성효 리노 교구장님은 학식과 인품을 두루 갖춘 분으로, 마산교구와 경남 신도들에게 큰 축복”이라며, 마산교구의 앞날에 큰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주교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 통합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마산교구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마산교구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교구장 이성효 리노 주교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길로 이끄시지만 결국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마산교구에 부임하게 된 것을 감사히 여기고, 교구 사제단과 신자 여러분과 함께 전통을 이어가고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겠다. 앞으로도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교회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1966년 교황 바오로 6세의 칙서에 따라 19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도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최소한의 삶을 위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월 20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끼니를 거르는 도민이 없도록 하라는 지시에 이어 신년 기자간담회(1월 21일)에서도 “복지정책의 핵심가치로 어려운 도민들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끼니를 굶지 않도록 하는 필요한 지원을 재차 강조했다. 민선 8기 경남도정은 도민회의 및 복지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으며, 지난 10일 도지사가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무료급식 현장을 확인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이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①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먼저 올해 ‘행복식탁’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어르신들이 식사하기 편안하고 보관하기에 쉽도록 도내 경로당(7,600여 곳)의 약 55%에 해당하는 4,258곳에 접이식‧이동식 식탁 5,652세트 42억여 원을 지원한다. 대다수의 어르신이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경로당에서 식사하시는 동안만이라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당부사항 및 정책컨퍼런스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성을 담은 ‘당부사항’과 지난해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 해결형 정책토론인 ‘정책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연간 당부사항 280건과 16차례 진행된 정책컨퍼런스 안건을 포함한 총 296건의 안건 중에서 올해 안에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할 핵심 안건 55건을 선별해 진행됐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분석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사업은 ▲아이 돌봄 온라인플랫폼 구축 ▲면 지역, 장유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실내체육관 대관 관리 방안 검토 ▲진영청소년수련관 숙박시설 대책 마련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김해시가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의 원년’인 만큼 모든 시정의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는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2026년도 2년간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를 이끌어 갈 위원 구성으로 37명의 위원소개,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분과위원장 선출, 2024년도 추진실적 보고,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 해 국제교류사업의 두드러진 성과는 미국 버겐카운티 청소년 교류사업을 정상화하여 우리군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혔고, 일본 미토요시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재개하여 중학생 문화교류 사업 상호 추진 및 대야문화제 행사 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을 비롯한 미토요시 방문단이 참석하여 국제자매도시로서의 오랜 교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기종 협의회장은 “2024년은 국제교류협의회의 활동이 어느 해보다 왕성한 한 해였으며, 우리 군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위상 제고를 위하여 노력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2년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