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한시적으로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3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체류 자격 기간 연장’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4월 법무부는 △국내 출생 또는 영유아(6세 미만) 입국 △6년 이상 국내 체류 △국내 초·중·고교 재학 또는 고교 졸업한 아동 등에게 한시적으로 국내 체류 자격을 부여했으나 이 제도는 2025년 3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경남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떤 상황에도 모든 아동의 기본적인 인권과 교육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으고, 법무부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은희 경남아동권리센터장(세이브더칠드런)은 “부모가 유효한 체류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존재를 지우는 것을 멈춰야 한다”라며 “미등록 이주 아동의 구제책을 상시화해야 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의 모든 아이는 우리 인류의 미래이다. 어떤 조건과 상황에서도 보호받아야 하며,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4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령문화제위원회는 3월 13일 군청 대회의실 이창구 위원장, 축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천령문화제위원회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64회 천령문화제 일정 확정과 천령문화제 기본계획(안), 천령문화제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시총회 결과 축제 일정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으로 확정하고 함양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 먹거리 활성화 방안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천령문화제는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 축제”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열리는 ‘제64회 천령문화제’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거창군장학회는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풍력발전(주)에서 500만 원, 신연숙 나무새 대표가 100만 원,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에서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원면 과정리에 위치한 거창풍력발전(주)는 2018년부터 매년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철호 소장은 “거창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난 학생들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미래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거창군장학회의 이사이자 평생학습활동가 회장인 신연숙 나무새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100만 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신 대표는 “광고 대행 및 기획업을 하며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학생들에게 환원해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는 2019년부터 매년 150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과 (재)거창군장학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등학교에는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비를 중학교에는 진로·진학 지도사업비를 지원한다. 학교 규모에 따라 학생 수를 반영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하며, 현재 학교별 해당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접수 중이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학교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청소년 국제화 교류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별 학사 일정에 따라 인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해외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음악, 미술, 체육, 문학 등 다양한 재능을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특기 적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학교별 추진계획을 접수해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후 6월 중 200만 원에서 600만 원의 사업비를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읍면동 대장, 총무 등 60여 명의 여성자원봉사대원이 참석하여 5월 경남도민체육대회·장애인생활체육대회 자원봉사 활동과 진주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은빛 나들이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서신애 대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항상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의 중요한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손길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810여 명의 봉사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락원 급식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는 올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슬로건 아래 2025년 3월 12일 입학생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의 문을 열었으며 허태웅 교수(전 농촌진흥청장)를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19기를 맞이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딸기수경재배반과 4년만에 한우반 과정을 개설하여, 총5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이론과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운영에 초빙할 강사진은 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유능한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촌진흥 기관의 전문가, 현장의 선도농가로 구성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하여 지금까지 총 18기, 33개 과정에 1,2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합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입학식에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3일 창원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강연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강연 전 인사말씀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며 의원사 대표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날 인공지능과 초연결 정보통신 기술 발달로 정책 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시도 AI혁신팀을 신설해 AI기술을 행정업무 전반에 접목・활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의 주력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찬세미나에서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인공지능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많은 기업인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12일 ㈜바이저 송미란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사)경남중소기업 대상수상기업 협의회 이취임식을 통해 6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송미란 대표는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가야글로벌센터에 지정기탁함으로써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1996년부터 매년 1회씩 기술, 경영, 벤처, 수출, 여성기업 등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202개사가 수상영예를 안았으며, ㈜바이저는 2010년에 수상한 바 있다. 송미란 대표는 “취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행복 도시 김해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남산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힐링과 관광을 목표로 조성된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이 지난해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재정비를 거쳐 3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남포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핑장은 총 12개의 캠핑사이트로 구성된 소규모 캠핑장으로, 조용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캠핑장 뒷길에 조성된 대나무숲길을 통해 남산공원과 연결되며, 남산공원 내의 맨발 걷기 체험로와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를 이용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는 63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객뿐만 아니라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와 함께 휴게 공간인 ‘Tea House’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캠핑장 상부에 설치된 ‘미디어글라스’를 활용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은 극한 홍수 및 가뭄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기후대응댐 건설 필요성을 환경부에 여러 차례 방문해 건의했고, 지난 5일 오태완 군수는 서암저수지 일대 우곡마을 주민에게 사업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현장에서 가졌다. 의령 가례천댐은 기존 저수지를 증고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군은 홍수조절용 댐을 계획해 환경부에 신청, 최종 후보지가 됐다.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공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9곳을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는데 경남에서는 가례천댐과 고현천댐, 2곳이 포함됐다. 군은 후보지가 되기까지 주민설명회,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지역 및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 최종 선정에 이르게 됐다. 군은 이달 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하여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확정된 9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하여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본격적인 댐 건설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