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28일, 해운대구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와 통영시는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도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송정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운대구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수도의 중심 도시이자 동피랑벽화마을, 통영국제음악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통영시가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 분야는 물론, 안전·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대구의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와 통영시의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토대로, 해양관광·문화콘텐츠·도시 브랜드 강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도시로, 도남관광단지·달아공원·스카이워크 등 해양관광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통영국제음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월 2일 오후 4시, '2025년 제2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정자문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 노후주거지의 지속가능한 재생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연구위원,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우신구 부산광역시 총괄건축가(부산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부산 노후주거지의 특성과 재생 전략'으로 시작됐다. 우신구 교수는 강연에서 부산 노후주거지의 형성과정과 물리·사회적 특성,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문제를 설명하고, 지역 정체성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을 연계한 부산형 재생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위원들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여해 ▲노후주거지 재생의 주요 문제점 ▲기반시설 확충 및 생활안전 대책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참여 방안 ▲지속가능한 부산형 도시재생 전략 등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진수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노후주거지는 물리적 노후화뿐 아니라 인구 감소, 기반시설 부족, 공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부산 이니셔티브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연구원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부산연구원이 주최했으며, 북극항로 개척과 국제 해운·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이 나아가야 할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덕 전 부산연구원장과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우 시의원, 하윤수 국립한국해양대 부총장, 안수영 국제신문 국장,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등이 참여해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 의원은 토론자로 나서 “탈탄소·디지털 전환·북극항로라는 세 가지 대전환이 동시에 다가오는 만큼, 부산항은 기존의 항만운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항만공사 전략과 부산시 기후·에너지 정책을 하나의 로드맵으로 묶어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항만·도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17조 9,330억원(2025년도 본예산 16조 6,830억원 대비 7.5% 1조 2,500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62억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은 5조 5,317억원(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원 대비 3.7% 1,966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4,455억원이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2026년도 예산안은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편성된 만큼,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민생경제 회복·활성화, 서민 생활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및 약자 보호 등 사회복지·보건·안전, 미래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교육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사업에 재원이 우선 배분되도록 엄격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오전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유·초·중등 전문직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책의 이론적 이해와 실천적 사례를 연결함으로써 전문직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수영중학교 이다혜 교장이 강사로 나서,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포함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 설명으로 시작하여, 현장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과 선도학교 운영 우수 사례 공유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의를 통해 참여를 극대화하고, 현장에서의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직들의 학교 현장 통합지원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가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5일 오후 2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수 이무진과 함께하는 ‘수능 이후!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학업에 매진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수능 이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독창적인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해, 섬세한 연주력으로 인정받는 밴드 ‘히미츠(HeMeets)’와 함께 힐링의 무대를 전한다. 진정성 있는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는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오랜 시간 수고한 고3 학생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수능 성적표를 받는 날에 열리는 만큼,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충분히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담대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교육공무직원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마련, 지난달 27일 일선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처리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 파업상황실 운영, 직종별 파업 대응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에서 다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 참여로 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소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살핌 늘봄교실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 등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3일간 파업상황실을 운영하여 학교별 파업 규모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과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 지난달 24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 현장 교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체계 구축과 미래 학교 실행 로드맵에 기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연구는 부산형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수리력 개념 ▲CBT(Computer Based Testing) 기반 문항 형식 개발 ▲ 국내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제33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예비학교(입학 적응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예산 1억 5백만원을 증액했다. 예비학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기본 생활 습관 및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4~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은 학생들은 일반학급 적응력 향상과 통합교육 참여 확대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1개 학교당 약 50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 1~2회 안내 중심 운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사업 간 편차가 큰 실정이다. 반면, 복지관과 연계해 장기간 운영한 사례에서는 입학 초기 학습·생활 적응도가 확연히 높아 사업 확대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 예비학교를 거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확장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열린 '2025 소비자의 날 기념주간' 개막행사에서 ‘400만 소비자가 뽑은 훌륭한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 지방의원으로는 최초 선정된 사례로, 이 의원의 소비자 권익 증진 성과가 시민사회와 전문가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소비자의 날’ 기념주간은 소비자의 권리의식 제고와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올해부터 주간행사로 확대해 운영한 것으로, 장애인 소비자교육 확대를 위한 부산시–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부산장애인총연합회 MOU 체결 등 포용적 소비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이정표도 함께 제시됐다. 이승우 의원이 이번 공로상의 주역으로 주목받은 것은,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 제정과 소비자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강화 등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핵심 소비자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