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2일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주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영도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영도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제20기까지 총 7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리더 양성에 힘써왔다. 제21기 과정은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주민자치 리더십 ▲해양도시 영도의 미래 ▲복지 감수성 함양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21기 수강생들이 주민자치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349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도구 내 교통 여건 개선과 주민 이동 편의 증진 등을 위한 택시 승강장 증설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경민 의원은 “영도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어 교통 선택지가 제한된 상황에서, 단 2곳뿐인 택시 승강장마저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위치해 활용도가 낮다”며 “이로 인한 택시의 도로 임시 정차가 반복되면서 교통 혼잡, 불필요한 연료 소모, 환경오염,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관내 택시기사의 대부분이 영도구민인 만큼, 승강장 부족은 교통 편의를 넘어 구민의 근로환경과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택시 승강장 증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의원은 지난 9월 11일, 이경민 의원 주최로 관내 택시회사 노조위원장들과 함께 택시승강장 부족 등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영도구 내 택시 승강장 증설 등 건의문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쿠무다 콘서트홀에서‘2025년 나눔천사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공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눔 실천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주민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부문 6명, 베풂부문 15명, 섬김부문 2명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귀한 분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베풂, 섬김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해운대가 더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의회는 10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의원발의 13건과 집행부 1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안건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수 유출사태 대책 촉구 건의안’과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추진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현재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대형 사업들이 모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최근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에 행사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명) 주관으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광읍 칠암항과 기장읍 신암항을 오가며 열렸으나,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하여 축제의 일관성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다현, 양지원 등 축하공연 ▲로컬스타 in칠암 ▲전국칠암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붕장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국립부경대학교의 ‘RISE 사업단’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조선·해양 거점 국가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남구가 단순한 지방정부를 넘어 국제협력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부 왜곡된 시선에도 불구하고,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에 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부산광역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복지관 내 다목적홀 및 어린이집에서 ‘2025년 사직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동래구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네줄하모니, 실버난타단의 공연, 플루트 연주, 판소리,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으며, 동래구 중식봉사협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수육, 과일, 떡 등 정성스러운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불편하신 점을 세심히 살피며, 충효사상의 으뜸 고장인 동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부산힘찬병원으로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관절통증완화 겔 6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일상 속 관절통증이나 근육 피로로 불편함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균 병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굳기 쉬운 계절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부상 없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힘찬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관절통증완화 겔은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래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힘찬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힘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써 동래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절·척추 관련 무료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금정구의회는 22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권 기본 조례’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9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부산광역시 금정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등 2건은 수정의결 됐다. 안건 심의에 이어 조준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의 인구 증가 정책의 한계와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된 축소’ 전략을 도입하여 인구 수 대신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하며, 그 방안으로 공간 구조 재편, 고령친화 케어 인프라 구축, 경제구조 전환과 행정 효율화를 제시했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권 기본 조례(이재용 의원): 구청장, 기관 및 단체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책무를 규정하고,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인권증진 활동 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 구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전 8시 해운대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구청, 녹색어머니회, 해운대초 교직원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와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우회전 시 일시정지’,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등 주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휴대폰을 보지 않고 안전하게 걸어요” 등의 구호로 운전자와 학부모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 학생들에게 야광 반사용품과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함께 만드는 안전한 통학문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녹색어머니회원들은 교통정리와 보행지도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량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경찰·학부모 단체와 긴밀히협력해 안전한 통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