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속된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강릉시민들이 하루빨리 가뭄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이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선암제2어린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정기공연 ‘기생 홍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여류 시인 기생 홍랑과 문인 최경창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판소리와 창극, 무용을 결합하여 국악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통의 서정미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매년 수준 높은 정기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조선시대 문인과 기생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 남면 신산흥농 종묘사가 지난 17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산흥농 종묘사는 매년 추석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필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분들이 있기에 명절이 단순히 흥겨운 날이 아닌, 서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산흥농종묘사의 정기적인 나눔은 남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통합교육 현장 교사들의 심리적 지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통합교육 함께 배우고 함께 치유하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공동체 내 화합을 도모하고 통합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진행된 1차 연수에 이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야외 명상과 싱잉볼 명상 등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이완을 경험하고,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들 간의 깊은 소통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함께 치유하고 공감하며 교육적 연대를 강화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11명은 18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8회 꿈 울림 축제에서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꿈 울림 축제’는 경기도 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등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꿈을 향해 뛰어!’라는 주제로 작품 공모전이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영상 부문 최우수상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상 ▲포스터 부문 장려상 ▲미술 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꿈 울림 예술제에서는 청소년 한 명이 기타 연주와 함께한 노래 공연으로 ‘Galway Girl’을 선보여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과 영상 등은 꿈 울림 디지털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뼘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히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18일 시청 순암홀에서 ‘광주시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식품 안전 지킴이’는 광주시가 부여한 애칭으로 ‘광식이’(광주시 식품 안전 명예 지킴이)와 ‘광순이’(광주시 순수 먹거리 명예 지킴이)를 뜻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더해 집단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위생관리책임자들을 함께 위촉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총 282명이 ‘명예 식품 안전 지킴이’로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활동 안내에 이어 식품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지킴이들은 앞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자율점검 ▲식품 안전 정보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사회 위생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 스스로가 식품 안전의 주체가 되어 ‘내 업소는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주가 안심 먹거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지난 16일에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자리에서 생태하천과에 탄천 자전거도로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강하게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탄천 자전거도로의 무분별한 주행과 불법 운행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말뿐이고 실질적인 대책은 전무하다”며 집행부가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시민 안전보다 전시성 사업이나 시설물 설치에만 몰두하는 것은 안일한 행정”이라며, “탄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는 명백히 성남시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서 “집행부는 단순한 협조 공문이나 형식적인 회신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 전담 단속반 운영, 무인단속 CCTV 설치 등 실질적인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조정식 의원은 “탄천은 성남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생활공간”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똑버스의 새로운 도전 – 교통취약지역 노선버스를 똑버스로 대체하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노선버스 대체형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경기도에 도입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에 앞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허 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는 김동영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 1명과 토론자 6명이 참여하여 ‘노선버스 대체형 똑버스’ 도입 관련 현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임서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교통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선버스ㆍDRTㆍ공공형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8일 수원시 소재 소화초등학교에서 통학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소화초등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GH의 광교 A17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으로 인한 통학로 축소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해당 공사구간에서는 방음벽 설치를 위해 기존 통학로 중 도보 공간이 제거되어, 자전거도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등하교시 차량 및 자전거와 혼재된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공사 완료 이후에도 통로가 협소해져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동 의원은 "이 사업이 시행되기 전 학교 측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어야 했음에도, 실제로는 구조물이 설치된 이후에야 학교가 해당 사실을 인지하게 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소화초등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등하교를 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효율과 실용을 원칙으로 한 ‘파주시 시청사 증축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시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기존 부지에 증축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금촌 지역의 행정적‧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 및 재정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은 ▲통합접근성 ▲부지 적정성 ▲포용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핵심지표로 꼽았으며, 이에 시는 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