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두 단계 수직 상승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23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은 내부 직원과 외부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과거 부패 취약 분야로 꼽혔던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영역에서 단 한 건의 부패 경험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울산교육 현장의 투명성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울산교육청이 올해 도입한 예방 중심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을 신설해 부패 발생 가능성이 큰 영역을 핵심 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현장 감독과 관리 역량을 집중해 왔다. 단순한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를 넘어 현장 맞춤형 상담과 담당자 교육을 병행하고, 재정 집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교육 수요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등급 상승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2025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결과 울산 중구의회는 청렴 체감도와 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부패 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공공분야의 투명성 및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 의회 업무를 경험한 시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한 청렴 체감도와 청렴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산정, 평가한다. 중구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73.3점, 청렴노력도에서 94.3점을 받아 종합점수 81.7점으로 2등급으로 평가됐다. 중구의회는 그동안 소속 의원 및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자정에도 힘써 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2025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중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 회기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6,390억1,000만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안영호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중 성남프라자 승강기 교체비용 1,200여만원과 중구 눈꽃축제 행사장 경비 2,200만원을 각각 삭감하는 내용의 수정동의안을 제출했지만 표결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며 결국 원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이 밖에도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광역시 중구 모범운전자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중구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등 18건의 조례 및 동의안, 보고서 채택건 등이 일괄 처리됐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시정 사항 39건, 건의 140건 등 모두 179건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상위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매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최대 10%) 등으로, 이를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시 단위 75개 기초지자체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한 곳은 전주시를 포함해 단 3곳뿐이다. 특히 시는 ‘청렴노력도’ 항목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가 전북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훈병원 설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권(전주시) 보훈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북권에는 국가보훈부 산하 보훈병원이 없고, 전주지역에 8개의 위탁병원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보훈병원급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병원은 예수병원 단 1곳만 지정돼 있고, 의료비 혜택 등에서도 차이가 있어 전주시 거주 중인 90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이 인근 광주나 대전의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다수 보훈대상자가 고령층이며, 상이·전상 상태 등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훈병원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보훈가족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병원 및 준보훈병원 도입을 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시는 이날 전북시군구의장협의회가 전북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전주)보훈병원 설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인재육성장학가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중·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및 역사문화탐방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회 이사, 교육청 관계자, 학교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중학생 해외문화탐방 결과 발표와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성과 보고, 학생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해외 탐방 경험을 영상과 발표로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 상해·가흥·항주 일대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김구 선생 유적지를 방문하고, 중국 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고등학생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몽골 승마실습, 중국 특성화고 견학 등 맞춤형 해외비전캠프에 참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우수기관 평가에서 회진고려의원이 우수기관(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진료 과정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해 상담·치료·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이다. 특히 장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견된 대상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주치의 상담 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결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 운영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네의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마음건강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K-노벨문학센터 건립▲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천년고찰 보림사 종합정비▲장흥형 웰니스 관광개발사업 등이 있다. 군은 발굴된 국고 사업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 사전 이행절차를 철저히 진행하고 중앙부처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적극 설득해 국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발굴된 사업이 반영되려면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매년 해당 연도 기준 18세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 연도(19세) 12월 31일까지 자동차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한 경우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애 1회에 한해 1인당 최대 10만 원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2026년 지원 대상은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다. ▲18~19세(2007~2008년생) ▲2025년 12월 31일부터 지급일까지 진주시에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자 ▲2026년 자동차 운전면허(1·2종 보통) 신규 취득자이며, ▲취득기한은 2007년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2008년생은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시행 첫 해인 점을 고려해,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2025년 11월 13일) 이전부터 계속해 진주시에 주소를 둔 2007년생의 경우, 2025년 수능일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했더라도 한시적으로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제47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경남교직단체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본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과 1개 기관이다. 이창우 대병학원 이사장은 ‘청렴한 사학 문화 조성과 소외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주 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혁신적인 학교 경영 및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국식 전 창원신월초등학교장은 ‘42년간 교육전문가로 교육과정 혁신 및 미래교육원 설립 등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석철호 전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 재정 효율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행정’ 등을 펼친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관 수상자인 고성군청소년단체 ‘온’은 ‘지역 내 기관 협력으로 청소년의 복지와 교육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교육상 수상자들은 각자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