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문화재단 함명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양문화재단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고성문화재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접경지인 고성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연대를 이끄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성문화재단은 다음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인제군문화재단을 지목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13시부터 17시까지 학생교육지원관 2층 201호에서 관내 초 ․ 중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학생들의 전체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 위기 학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학생의 자살․자해 요인으로는 가정과 대인관계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가정에서 학생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자해․자살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사로 이성용(세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부장)전문의를 초빙했다. 또한 학부모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향기 테라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청소년기 자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며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고, 효과적인 위기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향수 만들기로 마음이 편안해져 자녀에게도 이런 좋은 감정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8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나와 도시 그리고 위기 대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주체로서 개인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법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 비틀즈, 윈스턴 처칠 등 역경을 극복한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9·11 테러, 시카고 대화재, 관동대지진 등 도시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위기를 계기로 개인과 도시가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청중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위기는 나 자신을 가장 선명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라며 학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작은 어려움 역시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의 끝에서 그는 “우리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이며, 변화와 발전의 주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도시와 사회를 바꾸는 힘”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8일 성남시 단대초등학교에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임경태 단대초 교장, 박은희 학부모회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성남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함께 협의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승호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학생 보행안전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대초는 학교 정문과 후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언덕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학교 담장 외곽 약 292㎡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성남시의 부지 매입, 학교와 시 간의 부지 교환, 조건부 무상사용 등 다양한 실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가 8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비롯한 경남의 주요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위원장을 만나 “경남은 우주항공, 방위산업, 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국가 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라며 “경남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조성 △제조 AI 혁신밸리 구축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망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핵심 과제를 중점 건의했다. 이에 이한주 위원장은 “경남이 제안한 산업 전략과 정책 방향은 충분히 의미 있는 내용”며 “국정기획위원회 내에서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박 지사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잇따라 만나 경남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8일 네이버 AI연구소를 방문해 경남형 인공지능(AI)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인 네이버와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윤인국 산업국장, 네이버 임기남 상무·이광용 상무 등은 △글로벌·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 동향 공유 △경남의 인공지능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경남도와 네이버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도는 네이버·도내 대학·기업·유관기관과 함께 네이버 ClovaX 기반의 자율제조, 물류, 안전, 관광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도내 기업 등에 실증하는 사업을 함께 기획·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창원국가산단, 마산해양신도시 일원) 내 네이버 경남연구센터 설립과 ‘국가AI컴퓨팅센터’ 경남컨소시엄 참여 등도 제의했다. 한편, 네이버 AI연구소는 국내 최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제419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가뭄이나 고온현상의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의 빈도가 더욱 잦아지고, 산림 주변의 개발 확산으로 산불로 인한 인접지역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은 산림뿐만 아니라 인접한 기반시설과 민가, 농업시설 등 주변지역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산림주변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산림인접지역 및 주변지역의 화재 발생·기상 정보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완충지대 등의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하고, ▲주변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마을회관 등에 소화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완주2·더불어민주당) 8일 완주군 대아수목원에서 지역 주민 및 완주군 관계자, 산림환경연구원 등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산림환경연구원 황상국 원장의 대아수목원 조성 현황 및 확대 보완조성 사업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대아수목원 현장 방문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실질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주민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금낭화 자연군락지가 크게 훼손되어 겨우 명맥만 유지되고 있고, 각종 등산로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낡고 접근성이 떨어져 수목원으로의 기능이 상실되어 방문객들이 외면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지역 주민들은 현재 대아수목원 내방객이 예전에 비해 1/3로 줄어 큰 관심을 끌지 못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목원 관리주체 완주군으로 이양 ▲수목원 진입로 확장 ▲ 금낭화 생태 복원 ▲등산로 정비 및 전망대 수리 ▲열차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 정비 ▲제2주차장 신설 등을 요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가 8일 중문고등학교 특별강연에서 청소년들에게 도정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직접 전하며 “청소년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중문고 1‧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산업 전략과 환경정책, 청소년 복지 등 제주도의 다양한 도정 현안을 듣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펼쳤다. 오 지사는 강연에서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중심의 신산업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공역 제한과 전파 간섭이 적어 우주산업에 최적화된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며 “한화우주센터 설립과 민간 발사체 시험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그 중심에 제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산과 중문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 노선이 상용화되면, 버티포트 운영과 정비, 항공교통 관리 등 다양한 신산업 일자리도 함께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제주 실현을 위한 비전도 함께 제시됐다. 오 지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폭염과 마른 장마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읍저수지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5번째 현장으로 8일 오전 8시 30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성읍저수지를 찾아 가뭄·폭염 대응 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형은 농축산식품국장, 전병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강동만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표선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성읍저수지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61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도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다. 총저수량 125만톤, 유효저수량 105만톤 규모로 현재 성읍리, 표선리, 하천리, 신풍리, 삼달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저수지는 필댐(굴착형) 형식으로 제방 연장 2343m, 높이 8.7m 규모이며, 취수탑과 월류형 물넘이 시설을 갖췄다. 관로 34조, 38.7km의 급수 시설을 통해 500여ha의 수혜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현장점검 결과 성읍저수지에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