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의회사무처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사무처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의정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도의회가 도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신규 임용자와 시군 전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의회 운영을 위한 의회제도·법령 이해, 지역의 주요 정책 및 현안 파악,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자료수집·조사, 조례 입안 등 의회 사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지방의회 전문교육기관 출강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초빙했다. 강사진들은 ▲전북도정 주요 정책 및 현안 ▲지역정책에 대한 국회 입법 방향 ▲지방의회 운영 가이드 ▲자료수집·분석 기법 ▲자치법규 입안 절차 등 7개 주제, 총 14시간 과정으로 5일간 매일 2~3시간씩 열띤 강의를 펼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 확보가 목표”라며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현장학습,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의회 사무처는 문승우 의장이 직원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지방의회 운영·제도 관련 가이드북을 제작,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자체 학습활동을 실시했다. 또 직원 학습동아리 운영 및 새내기 직원들을 위한 지역 현장학습도 추진하는 등 상시적인 실무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