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썸머씽어즈–맘마미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이자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하모니, 라이브 밴드 연주와 영상미가 어우러져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 7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합창 기초, 발성, 무대 안무 등 체계적인 연습을 진행하며 공연을 준비해왔다.
시민합창단의 진정성 있는 열정과 노력은 공연의 또 다른 감동 요소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다.
관련 정보는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공연이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음악으로 세대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0년 7월 창단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광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문화사절단으로,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