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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과 근대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8월) 개최

'근대문화유산과 음악(국악) 예술의 하모니 the1930s' 우리예능원에서 진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의 일환으로 대성로122번길 우리예능원에서'근대문화유산과 음악(국악) 예술의 하모니 the1930s'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첫 무대와 마찬가지로 대성로122번길 일대의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특히, 지난‘우리예능원’공연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와 과거 공간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8월 무대 역시, 100년이 넘은 우리예능원의 유서 깊은 근대문화공간의 정취와 전통 국악의 조화를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지영의“중고제 판소리'사랑가','흥보가'”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2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양슬기 명창의“'창부타령','정선아리랑','이별가'”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조동언 명창이 “'임꺽정가'”를 통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전 무대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고법 이수자인 김철준이 고수로 함께하여, 장단의 깊은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학연구소 임기현 소장이 공연 전반의 해설을 맡아, 곡의 배경과 시대적 의미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선착순 70명 내외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 또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문화이음창’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