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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탄소중립학교 유공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생태교원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탄소중립학교 유공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학교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은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모델학교 △탄소중립 모델학교 △녹색학교가꾸기 사업학교 등 2025년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학교의 업무 담당자 26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군위 사유원 탐방을 시작으로 △울산과학관 △태화강 국가정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동백섬 △아홉산 숲 △송도 해상케이블카 △을숙도 생태공원 등 생태・환경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 실제 체험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연 생태 공간을 직접 체험하면서 탄소중립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사례를 체감하고, 연수 기간 동안 서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일회용 컵 없는 경북교육 △녹색 학교 가꾸기 △탄소중립 실천 학급 운영 △생태 공감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포상의 의미를 넘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경북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