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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파트너로 함께해요!

함께 만들어 가는 치매 친화 사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 치매 극복 선도단체, 치매안심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치매 정보 ▲치매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방법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으로 온라인 또는 대면 교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역할로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할 수 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편의점, 마트, 미용실 등으로 배회 환자 발견 시 신고 및 치매에 대한 홍보물 비치 등을 통해 지역 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파주시는 서영대학교를 비롯한 실버경찰대, 복지관 생활지원사 등을 포함한 6,656명의 치매 파트너를 양성했고, 18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8개소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정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이며, 치매파트너 모집에 많은 시민, 기관, 단체 등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