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서울특별시 소재 (사)케이공감아트교류협회의 전문적인 공연 인력과 콘텐츠 자원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건영 트리오의 비브라폰 연주 ▲밴드·보컬·댄스·악기 체험 프로그램 ▲YG엔터테인먼트 보컬트레이너 이기영 교수의 보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 공연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이 중심이다.
이번 음악회는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또는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전문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월 25일 서산대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16일 팔봉초등학교까지 총 10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예술 리더십 아카데미와 연계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 격차 해소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타악기 및 다양한 악기 체험, 예술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